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2회 국제 프리미엄 먹는샘물 심포지엄  (사진=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2회 국제 프리미엄 먹는샘물 심포지엄  (사진=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고재윤 회장, 경희대 고황명예교수)가 주최한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제2회 국제 프리미엄 먹는샘물 심포지엄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바스티유 회의장 (3층)에서 먹는샘물 관계자가 많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심포지엄 진행의 사회는 사회 김하늘 국가대표 소믈리에(피노랩), 심포지엄 발표 좌장은 정욱 교수(동국대학교 경영대학장)가 맡았다. 심포지엄에 앞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 ‘ 제8회 먹는 샘물,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수상한 먹는샘물, 정수기를 발표했는데 한국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가 선정한 최고의 먹는샘물은‘지리산 물하나, 딥스 골드’로 발표됐다.

미국의 워터 소믈리에이자 파인 워터스(Fine Waters)의 저자인 마이클 마스카(Michael Mascha) 박사 
미국의 워터 소믈리에이자 파인 워터스(Fine Waters)의 저자인 마이클 마스카(Michael Mascha) 박사 

이번 국제 먹는샘물 심포지엄은 세계적으로 워터 소믈리에 분야에 저명한 미국의 워터 소믈리에이자 파인 워터스(Fine Waters)의 저자인 마이클 마스카(Michael Mascha) 박사, 중국의 마스터 소믈리에이자 중국 워터 소믈리에협회 회장인 주지앙 리앙(Zhu Jiang Liang), 영국의 워터 소믈리에이자 블레드 워터 포럼 부회장인 밀린 파텔(Milin Patel), 한국 워터 소믈리에를 양성하는 고재윤 박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회장, 경희대 고황명예교수)가 발표했다.

중국의 마스터 소믈리에이자 중국 워터 소믈리에협회 회장인 주지앙 리앙(Zhu Jiang Liang)
중국의 마스터 소믈리에이자 중국 워터 소믈리에협회 회장인 주지앙 리앙(Zhu Jiang Liang)

마이클 마스카(Michael Mascha) 박사는 글로벌 프리미엄 워터의 현황과 추세라는 주제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워터 시장은 연평균 7%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365억 달러로 기존 먹는샘물시장 3,500억 달러의 10.3%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수가 아닌 경험 만족을 주는 음식과 먹는샘물의 조화, 병물의 프리미엄 가치가 중요하다고 했다. 밀린 파텔(Milin Patel)은 유럽에서는 정부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하에 진행되며, 슬로베니아의 먹는샘물이 프리미엄 먹는샘물로 인정받고 특히 음식과 프리미엄 먹는샘물의 문화가치가 중요하다고 했다. 주지앙 리앙(Zhu Jiang Liang)은 중국은 이미 프리미엄 먹는샘물 시장이 활성화되어있으며, 연평균 46~50% 성장률로 5성급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정착되었다고 했다.

영국의 워터 소믈리에이자 블레드 워터 포럼 부회장인 밀린 파텔(Milin Patel)
영국의 워터 소믈리에이자 블레드 워터 포럼 부회장인 밀린 파텔(Milin Patel)

고재윤 박사는 한국 경우 OECD 국가 중에서 프리미엄 먹는샘물 시장이 3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산 프리미엄 먹는샘물 자리에 수입산 프리미엄 먹는샘물이 차지하고 외화를 낭비하고 있는 이유를 유리병 먹는샘물의 생산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안성원 대표는 ‘워터 서비스 플렛폼의 AI 및 IT기술로의 진화’의 주제로 국내외 먹는샘물의 평가, 정보 등으로 한국의 먹는샘물 마케팅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라는 것을 소개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리병으로 생산할 ‘지리산 1915’ 프리미엄 먹는샘물의 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회장(경희대 고황명예교수)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회장(경희대 고황명예교수)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고재윤 회장, 경희대 고황명예교수)는 "심포지엄의 기획이벤트로 한국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2014년 김하늘, 2017년 이한서, 2018년 박채원, 2019년 권순민, 2022년 최보경, 2023년 조유정)와 함께 먹는샘물의 페트병과 유리병의 비교 물맛 평가, 음식과 먹는샘물의 조화로 참가자들로 한국 식문화의 경험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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