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만개한 벚꽃을 즐기고 있는 요즘, 싱그러운 색상부터 꽃과 청사과, 라임 그리고 허브 등의 아로마까지 봄의 청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와인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사랑하는 연인, 친구 그리고 가족까지, 아끼는 사람들과 봄을 더욱 낭만 있게 즐기기 위해 소믈리에타임즈가 와인 테이스팅 코너 [알면 더 맛있는]을 통해 다양한 봄에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들을 소개한다.아벨레다 폰테 비뉴 베르데 2021(Aveleda Fonte Vinho Verde 2021)옅은 초록빛 새싹들이 돋아나는 봄이 느껴지는 싱그럽고 맑은 빛깔, 라임과 청사
설레는 봄, 산뜻하고 포근한 공기 속에 예쁜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봄철 피크닉이나 캠핑을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맛과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는 와인도 필수 준비물이 된다.좀 더 상큼하고 편안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은 좋은 선택지다. 샴페인은 가격적인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가성비 좋고 구하기 쉬운 스파클링 와인도 많다. 2024년 새롭게 돌아온 소믈리에타임즈 와인 테이스팅 코너 [알면 더 맛있는]에서는 첫 시작으로 스파클링 와인들을 소개한다.인테그랄레 비앙코 프리잔테(Integrale
앙투안 조바르(Antoine Jobard)는 1957년부터 프랑스 부르고뉴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지역의 뫼르소(Meursault)에 근간을 두고 '섬세함과 순수함'이 돋보이는 자연친화적인 와인을 생산한 아버지 프랑수아(Francois)에 이어 2002년 와인생산에 합류해 2007년부터 헤드 와인메이커로서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자 도멘 자체이다. 앙투안 조바르의 와인들은 '떼루아(Terroir)'의 개성과 미네랄리티가 뛰어나며 영한 빈티지의 와인들도 맛과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숙성 잠재력 또한 뛰어나다
바이더 말베르크(Veyder-Malberg)는 2008년 오스트리아 최고의 와인 생산지역인 니더외스터라이히의 바하우(Wachau)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호크래인(Hochrain)을 비롯한 총 7개의 빈야드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 그뤼너 벨트리너, 리슬링 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한다. 와인메이커인 피터 바이더 말베르크(Peter Veyder Malberg)는 수령 30~70년 된 포도나무의 포도들을 당도가 아닌 '포도 자체가 지닌 산도'인 PH 농도와 숙성도에 따라 손수확을 진행하며 떼루아가 지닌 개성을 와인으로 담아내는 것을 와인메이킹
'라 모리안느(La Mauriane)'는 프랑스 보르도 쌩떼밀리옹 북동쪽 퓌스갱 쌩떼밀리옹(Puisseguin-St-Emilion) 지역에 위치한 샤또 리고(Château Rigaud)를 소유하고 있는 오너 피에르 때(Pierre Taïx)가 샤또 리고 내의 포도밭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포도들로 생산하는 와인이다. 퓌스갱 쌩떼밀리옹(Puisseguin Saint-Emilion)은 멜롯 품종이 80% 이상 재배될 정도로 주품종이며 까베르네 프랑과 소량의 까베르네 소비뇽을 재배하는 지역으로 여타 보르도 지역처럼 블렌딩 스타일의 와인을
Champagne Pommery는 랭스에 위치한 샴페인 하우스로 1858년 Alexandre Louis Pommery와 Narcisse Greno에 의해 Pommery & Greno로 설립되었다. Pommery는 양모 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으나 건강을 잃어 사업에서 손을 떼고 조용한 삶을 즐기기로 했다. 하지만 그의 부인 포므리 여사가 17년만에 둘째를 임신하게 되자 어린 딸을 부양하기 위해 다시 경영 일선으로 나서게 된다.그러나 양모 산업은 위기에 처해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병이 악화되어 생을 마감했다. 그의 사후에 39세의
마르셀 다이스(Marcel Deiss)는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EU Organic Farming의 EU LEAF 오가닉 인증, 유기농업 AB(agriculture biologique) 그리고 비오디방(Biodyvin) 인증을 획득한 프랑스 알자스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현재 장 미셸 다이스(Jean Michel Deiss)와 그의 아들 마티유 다이스(Mathieu Deiss)가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마르셀 다이스 컴플렌테이션(Marcel Deiss Complantation)'은 한 포도밭에서 여러 포도나무를
샤또 드 포스 셰슈(Chateau de Fosse Seche)는 프랑스 루아르(Loire) 지방의 소뮈르(Samur) 지역에 위치해 EU Organic Farming의 EU LEAF 오가닉 인증과 Ecocert 그리고 1995년 설립되어 오직 와인 생산자로만 구성된 비오디방(Biodyvin)의 인증을 획득한 와이너리이다.'인생 만세'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비브 라 비(Vive la Vie)'는 와인메이커 기욤 피레(Guillaume Pire)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의 식수공급을 위한 우물을 만들기 위해 공헌한 아버지 보두앙 피레
'로이머 랑겐로이스 그로쓰 리저브 블랑 드 블랑 브뤼 나뛰르(Loimer langenlois Grosse Reserve Blanc de Blancs Brut Nature) 2014' 빈티지는 저널리스트이자 와인 전문가 니콜라스 레셴베르그(Nikolas Rechenberg)가 2007년 설립한 독일 최고의 미식가이드 구르메벨튼(GOURMETWELTEN)이 매년 테이스팅을 진행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Sekt - 젝트)을 선정하는 '젝트-컵 데르 구르메벨튼(Sekt-CUP der GOURMETWELTEN) 2023'에
'슈레이더'는 골동품 수집가 프레드 슈레이더(Fred Schrader)가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오크빌(Oakville) 지역에 설립한 와이너리로 2000년 컬트와인의 전설이자 와인메이커 토마스 크리스 브라운의 합류와 함께 컬트와인을 넘어서는 어나더레벨 와인으로 인정받으며 아이코닉한 와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와이너리이다.슈레이더 올드 스파키(Schrader Old Sparky)는 오크빌 최고의 빈야드인 벡스토퍼 투 칼론 빈야드(Beckstoffer's To Kalon vineyard)에서 자란 까베르네 소비
Harlan Estate 2019 Vintage - RP 100P JS 100P D100P JD100P 할란은 명실상부 미국 최고의 컬트와인이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와인으로 본드(BOND), 마스코트(Mascot), 프로몬토리(Promontory) 와이너리 역사의 시초이자 보르도 명품 와인들이 지닌 가치를 미국 나파밸리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로 창조한 대체불가능한 브랜드이자 와인이다.할란은 부동산 재벌 빌 할란(Bill Harlan)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세계 최고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을 그리며 시작됐다. 빌
샴페인 르 메닐(Champagne Le Mesnil)은 샹파뉴 지역 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샤도네이(Chardonnay) 품종을 메인으로 생산하는 꼬뜨 데 블랑(Cote des Blancs) 지역의 르 메닐 쉬르 오제르(Le Mesnil-sur-oger) 마을에 설립된 샴페인 협동조합 U.P.R(Union des Proprietaires Recoltants)의 CM(Cooperative Manipulant) 브랜드로서 525명의 포도 재배자들이 조합을 이뤄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다.르 메닐은 전체가 그랑 크뤼(Grand Cru) 포도밭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샴페인 애호가들의 '샴페인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져만 간다. 이럴 땐 어떤 스타일의 샴페인을 마시면 적당할까? 이번 기사에서는 소믈리에타임즈 구독자분들에게 7인의 소믈리에들이 청포도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로 생산하는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스타일의 샴페인 6종을 소개한다.비채나 이광열 소믈리에'한식과 최고의 궁합'피에르 깔로 그로브 프리미에 크뤼 블랑 드 블랑 Pierre Callot Grauves 1er Cru Reserve Blanc de Blancs
영어덜트(YOUNG ADULT)는 할아버지의 88번째 생일에 파니엔테 까베르네 소비뇽(Far Niente Cabernet Sauvignon) 95년 빈티지를 마셔보고 와인의 세계에 빠진 미국 와인메이커 티모시 키스(Timothy Keith)가 자신의 와인 Leaf&Vine에 이어 만든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와인 브랜드이다.영어덜트 에리카 샤도네이(YOUNG ADULT Erica Chardonnay) 2015 년 빈티지는 와인 라벨에서 볼 수 있듯 오렌지 컬러의 풍성한 머릿결을 지닌 Lady가 주인공으로 긴 머리는 와인의 풍만한 아로마
도멘 발렛(Domaine Valette)은 프랑스 부르고뉴 남단 마꼬네(Mâconnais)의 '푸이 퓌세(Pouilly-Fuissé)' 지역에서 샤도네이 품종으로 와인을 기가 막히게 만드는 자연친화적인 와이너리이다.1992년부터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농법을 적용하고 오가닉 방식으로 빈야드를 관리하며 와인을 생산하는 도멘 발렛은, 프랑스 내 소믈리에들에게 최고의 푸이 퓌세 와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의 많은 소믈리에들에게도 매력적인 와인으로 소개되고 있다. 메종 발렛 푸이 퓌세 트라디시옹(Maison Valet
지난 3월 자연주의 와인수입사 크란츠는 'Food Friendly' 유기농 보르도 와인 샤토 후셀 트라디시옹(Château Rousselle Tradition)'을 론칭했다.샤토 후셀은 루이 13세의 고문이자 프랑스 재무장관인 장 드 토르타리(Jean de Tortary) 기사에 의해 1636년 프랑스 보르도의 꼬뜨 드 부르그(Côtes de Bourg) 지역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프랑스 최고의 와인 평가서 ‘르 가이드 아쉐뜨(Guide Hachette)’와 콩코르 몽디알 드 브뤼셀(Concours Mondial de Bruxelle
유독 길게 느껴진 여름은 가고 완연한 가을이다. 일교차가 커 이른 아침 쌀쌀한 기온에 겉옷은 필수다.형형색색 초록부터 붉은빛의 단풍까지 산과 길가를 물들이고 있는 요즘, 약간 추운 날씨에 어울릴 만한 와인을 상상해 보자. 어떤 와인들이 떠오르는가? 레드와인? 오렌지와인? 아니면 로제?잘 어울릴 만한 내추럴 와인이 있다. 와인의 컬러부터 맛까지 지금 마셔야 제격일 듯한 내추럴 와인 3종을 테이스팅 했다.시음와인 1. 바인굿 요세프 프리츠, 로터 벨트리너(WEINGUT JOSEF FRITZ, ROTER VELTLINER) 2020바인굿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 위치한 러시안 리버 밸리는 서늘한 태평양 기후를 바탕으로 질 좋은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의 AVA 농업 구역은 역사적으로 섬세하고 훌륭한 산미를 지닌 포도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이 지역에서 1979년 라 크레마 비네라(La Crema Vinera), 즉, '최고의 와인' 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와이너리 '라 크레마'는 국내 와인 시장에도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를 통해 많은 와인애호가가 사랑하는 와인 스타일로 자리잡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그 중 소노마 카운티에서
와인수입사 나라셀라가 수입하고 있는 나파밸리의 이탈리안 해리티지 와인 '카모미(Ca’Momi)'가 새로운 레이블을 선보이며, 기존의 '로쏘 디 카모미'와 '비앙코 디 카모미'는 각각 '나파밸리 로쏘'와 '나파밸리 소비뇽 블랑'으로 리뉴얼 되어 출시했다.카모미는 2006년 이태리의 와인메이커 3명이 의기투합하여 미국 나파밸리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구세계의 전통 양조기법과 신세계 최고급 산지 나파밸리 포도를 잘 조합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나파밸리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가성비가 훌륭한 카모미의 와인은 점차 시장에 관심을 받아오며
아소르스(AZORES) 와인 컴퍼니는 포르투갈령 아소르스 제도(AÇORES Islands)의 특별한 테루아를 담아 설립된 와이너리로 포르투갈 최대 와인 산지 중 하나인 알렌테주(Alentejo) 지역의 유명 와인 메이커이자 2018년 포르투갈 최고의 와인생산자(WINEMAKER OF THE YEAR 2018 PORTUGAL)로 명예를 얻은 안토니오 마사니타(ANTONIO MAÇANITA)가 2014년부터 오너로 운영 하고 있다.아소르스 제도의 포도는 생산량이 한정적이다 보니 그만큼 희소성이 있으며, 대서양의 매력적인 테루아의 특징들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의 명품 와이너리 '샤또 생진(Chateau St. Jean).이들의 플래그십 와인은 '생 세파쥬(Cinq Cepages)'이다. 와인의 이름에서 와인의 특징을 잘 엿볼 수 있다. 생(Cinq)은 불어로 '5'를 뜻하며, 세파쥬(Cepage)는 포도의 품종을 의미한다. '5가지의 포도 품종'이라는 이 와인의 이름은 대표적인 보르도 품종들의 블렌딩을 상징한다.샤또 생진은 소노마 카운티의 ‘최초’라는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와이너리다. 미국 프리미엄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노마 카운티의
국내에 와인이 그렇게 많고 많이 유통되고 있다 해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와인을 찾아 경험 해 보는 것은 여전히 흥미로운 일이다. 오늘 시음해 보는 와인은 '파이크 와이너리(Pikes Wines)'의 와인이다. 1984년 설립 된 호주의 파이크 와이너리는 오랜 세월동안 지질학과 지리학, 지역 문화와 경험들을 토대로 와인을 제조하며 그 스타일이 완성되어 왔다. 무엇보다 이들의 토양은 고대 폴란드 힐 강 아래 놓여있던 카들룽가 슬레이트 층으로 회색 실트스톤이 깔린 산성토양이다. 이 토양을 통해 파이크 와인들은 특별한 맛과 향으로 사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최근 가성비 와인 '사티스 데이(Satis Dei)’ 3종을 선보였다.사티스 데이(Satis Dei)는 ‘완벽하기 충분한’ 이라는 뜻을 담은 라틴어로서 ‘예술가와 와인 메이커의 공동 창작’의 문화적 쿠파주(블렌딩)을 증진시키기 위해 탄생하였다. 이 프로젝트에는 45명 이상의 신예 예술가들이 참여하였고, 출품된 작품 중에서 참신하고 직관적인 시각으로 표현된 작품이 선정되어 와인과 콜라보레이션 되었다.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신의 예술가인 마우리시오 렌시나(Mauricio Lencina)와 와인 메이
이탈리아의 글레라 품종으로 생산되며, 이태리 대표 스파클링 와인으로 통하고 있는 프로세코의 명성은 저평가 되어왔던 이전과 달라졌다. 2019-20년부터 높아진 품질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로세코는 글로벌 스파클링 와인 붐의 중심에 서며, 지금은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프로세코 콜라브리고(Collalbrigo)는 2019년 8월 프로세코의 그랑크뤼라고 할수 있는 ‘리베(Rive)’ 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코넬리아노-발도비아데네(Conegliano Valdobbiadene) DOCG에 위치하여 정통성이 뛰
주정강화 와인(fortified wine)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셰리 와인(Sherry Wine)'은 스페인 헤레즈(Jerez)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이다. 셰리(Sherry)라는 단어의 의미 또한 헤레즈(Jerez)의 영어식 표현으로 셰리 와인은 '헤레즈에서 만든 와인'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의 시음와인은 헤레즈에서 만들었지만 주정강화 와인이 아니다.시음을 진행하는 라스 세파스(Las Cepas) 와인 3종은 소믈리에 출신의 와인 메이커 라울 모레노(Raúl Moreno)가 양조하는 클래식하고 현대적인 와인으로
슈레이더 셀라스(Schrader Cellars) 와인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와인 레인지(range)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해외의 한 와인 전문매체에서는 2020 캘리포니아 와인 BEST 10에 슈레이더 와인을 2종이나 리스트업 하기도 했다. 최근 5월에 국내의 와인수입사 나라셀라에서 슈레이더 와인 7종 독점 수입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슈레이더 셀라스는 2000년에 설립하여 출시한 첫 와인 ‘벡스토프 토 칼론 카버네 소비뇽’ 2001 빈티지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99점을 맞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대표 와인 ‘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이라 불리고 있는 이탈리아의 중부 아브루쪼(Abruzzo) 주 아드리아 산맥 지역에는 내추럴 와인을 생산하는 티베리오(TIBERIO) 와이너리가 있다. 티베리오 와이너리의 약 30헥타르(9만 평) 규모의 포도밭은 가족이 함께 관리하며 이탈리아의 토착 포도품종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토착 포도품종이 가진 독특한 떼루아를 최첨단의 기술과 와인 양조법을 통해 구현해내어 티베리오의 와인은 눈에 띄는 농도와 깊이, 그리고 최고 수준의 아브루쪼 지역의 떼루아를 선사한다. 이러한 우수한 와인은 점차 명성을 얻어 최근
이탈리아 동북부 끝과 슬로베니아 국경에 위치한 프레포토(Prepotteo) 지역에 위치한 가족 와이너리 '롱코 세베로(Ronco Severo)'는 어떠한 화학제품도 쓰지 않고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내추럴 와인 와이너리이다. 롱코 세베로의 스테파노 노벨로(Stefano Novello) 대표는 "우리의 미래이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 그리고 우리가 보호해야 할 토지를 그저 빌린 것이다"라는 신념을 갖고 자연에서 생산되는 것을 존중하며 그들만의 내추럴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포도나무 1그루 당 적은 양의 과실을 생산하고자하는 철학을 갖고 포
주요 샴페인 생산자 중 하나인 메종 G.H 마텔(Maison G.H. Martel & Co)은 가족이 소유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샴페인 하우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869년 처음 설립된 이후 오늘날에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의 영향력 있는 샴페인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샴페인 지역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지하 셀러를 소유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이들이 생산하는 샴페인 꽁 드 라모뜨 브뤼는 샴페인 생산의 중심지인 샹파뉴 에페르네의 피노누아(Pinot Noir)
코로나19로 인해 위축 된 각종 시장 상황과 별개로 국내에서 와인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요즘이다. 똑똑해진 소비자들도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만 찾지 않는다. 상황에 맞춰 스파클링 와인이나, 로제 와인, 내추럴 와인, 디저트 와인 등 소비 스타일이 다양히 늘고 있다.식전이나 식사 중이 아닌 식후 디저트와 함께 마시기 좋은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은 보통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하기 좋은 달콤하고 스위트한 와인을 찾게 된다. 그 중 주정강화(fortified)로 구분되는 포트 와인, 쉐리 와인, 마데이라 등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태리 최고의 와인 산지로 불리는 바롤로에 뿌리를 둔 벨 꼴레(Bel Colle) 와이너리는 45년전 설립 이후, 2015년부터 보시오 패밀리 에스테이트 사에 인수 되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완벽히 이루어낸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다. 남서쪽으로 위치한 바롤로 최고의 포도원으로 평가받는 이들의 포도원이 생산하는 빈티지는 특정한 기후로 인해 섬세하고 균형감 있는 바롤로 와인을 만드는 초석이 된다.몽빌리에로(Monvigliero) 빈야드는 부드러운 탄닌감, 섬세하며 숙성잠재력이 매우 긴 빈티지를 생산하며, 보르고 카스타니(Borgo Cas
작년 9월, GS리테일에서, 호주의 유명 와이너리 쏜클락과 함께 만든 '더 네이쳐사운드 오브 더 월드(The Nature Sound of the world)' 와인을 출시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GS25가 100일만에 네이쳐사운드 쉬라즈 와인 1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전했다.네이쳐 사운드 와인은 GS25 편의점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와인으로 '세계최고', '고품질의 합리적 가격' 등의 키워드로 홍보하고 있다. 15,000원에 2병을 구입하여 테이스팅을 진행했다.테이스팅은 블라인드로 진행했으며, 테이스팅 후 와인 라벨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