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진행 된 맛인식장치 관련 세미나 모습 <사진=씨엔티교역>

2018년 4월 5일(목) 부터 8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서울 커피 엑스포'에서 씨엔티교역(대표 박근호)은 맛을 측정하는 장치인 맛인식장치(TS-5000Z)로 국내 및 일본의 유명 브랜드 커피 제품의 맛을 측정,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 맛인식장치(TS-5000Z) <사진=씨엔티교역>

박람회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맛인식장치를 통해 연령별 커피맛 선호도, 지역별 선호 커피맛 차이, 사용 필터에 따른 맛 차이, 커피 로스팅 온도와 시간에 따른 쓴맛과 신맛의 차이 등 커피맛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에 대한 맛의 영향을 분석 평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맛인식장치로 원하는 커피 맛의 생성과 원가관리를 위한 커피 원산지 및 가공 원두별 적정 배합비율을 찾아내는 방법도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신규 커피 시장진입을 계획하고 있는 대기업 및 중소 커피업체 제품개발담당자 연구원, 마케팅 분야 담당자를 비롯해 기존 커피시장에서 새로운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업체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맛인식장치는 국내 롯데, 대상, 농심, SPC 등의 식품업계와 식품연구소, 제약업체 등 맛과 관련있는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맛인식장치에 관한 논문 등 자료는 씨엔티교역(031-8002-2321, tastesenser@naver.com) 문의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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