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중국 황실이 선택한 명차로 뱃살 감량에 도움을 주는 ‘보이차’의 효능이 공개됐다.

전형주 식품영양과 교수는 중국 운남성 11개 지역에서 생산된 것만 보이차라고 칭한다고 말했다. 차나무 잎을 두껍게 쌓아 100% 발효시킨 발효차로써 오랜 발효기간을 거친 만큼 명차로 통한다고 한다.
 

▲ 뱃살, 체중감량에 좋은 중국 명차 '보이차'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그렇다면 한의학에서 보는 보이차의 효능은 어떻게 될까? 김문호 한의사는 보이차는 한약재만큼 효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본초강목습유에서는 보이차로 백 가지 병을 다스릴 수 있으며 기름을 분해하고 몸 안의 가스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보이차가 체중감량에 미치는 영향이 밝혀지기도 했다. 보이차의 ‘갈산’ 성분은 지방의 체내 흡수를 돕는 리파아제 효소의 작용을 막아 지방 축적 억제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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