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자마자 먼지 쌓인 트리 장식을 설치하며 기다리던 바로 그날,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코로나19 여파로 5인 이상의 모임이 어려운 상황이라 집에서 홈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홈 파티 하면 빠질 수 없는 요리, 특히 그 중에서도 뱅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음료다. 

참고로, 뱅쇼는 프랑스어로 뱅(Vin, 와인)과 쇼(Chaud, 따뜻한)가 합쳐진 단어로 레드 와인을 데워서 만든 음료이다. 유럽에서는 겨울이면 감기 예방을 위해 집집마다 다른 레시피로 즐겨 마시는 일종의 차 음료이기도 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 파티의 필수 음료인 뱅쇼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 ‘웨스트와일더 까베르네소비뇽’으로 크리스마스 홈 파티 음료 뱅쇼 만들기 <사진=보틀샤크>

보틀샤크가 제안하는 뱅쇼 재료 : 웨스트와일더 까베르네소비뇽 캔 와인 1개, 꿀 1~2 스푼, 정향 약간, 시나몬 스틱 2개, 오렌지 1개, 팔각 3개, 애플사이다 4컵

뱅쇼를 만드는 재료로는 레드 와인, 오렌지, 계피, 정향, 팔각 등이 대표적이며, 여기에 귤이나 사과 등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보틀샤크가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웨스트와일더 까베르네소비뇽 캔 와인은 베이킹 스파이스를 가미한 말린 허브, 까씨스(Cassis 까막까치밥나무 열매)와 풍부한 과일 향을 지닌 레드 와인이다. 산뜻하면서도 향기로운 체리와 블랙 베리의 풍미가 특유의 산미와 어우러져 뱅쇼를 만드는 기본 재료로 손색이 없다.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은 250ml 소 용량으로 홈 파티나 홈 캠핑 등에 최적화 되어 있다. 특수 공법 처리된 알루미늄 캔에 담겨 있어 와인 글라스나 오프너 없이도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병 와인에 비해 용량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뱅쇼를 만들 때도 훨씬 효율적이다.

데이비 김 보틀샤크 대표는 “웨스트와일더 까베르네 소비뇽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으로 만들어진 레드 와인으로 맛이나 품질 모두 우수한 와인”이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홈 파티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간편하고 맛 좋은 웨스트와일더 까베르네 소비뇽을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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