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스 보드카(Lay's Vodka) <사진=Frito-Lay>

무색, 무미 그리고 무향이 특징인 보드카는 옥수수, 퀴노아 그리고 감자 등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그리고 한 브랜드는 감자를 활용해 증류한 보드카를 출시했는데, 일반적인 보드카지만 브랜드에 있어 약간의 특별함을 주고 있다. 바로 감자칩으로 유명한 ‘레이스(Lay’s)’가 그 주인공이다.

미국 오리건주 이스트사이드 증류소(Eastside Distilling)와 제휴하여 만들어진 ‘레이스 보드카(Lay’s Vodka)’는 실제 감자칩에 사용되는 레이스의 독점적인 감자 품종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레이스의 경우 자사의 감자칩을 위해 식품과학자들이 자체 개발된 다양한 감자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스 측은 “수십 년 동안 레이스는 상징적인 감자칩과 맛있는 맛을 통해 기쁨을 창조해왔다”라고 말하며 “이제 축제 시즌에 맞춰 상징적인 브랜드 레이스는 자사의 시그니처인 독점적인 감자 품종을 독특한 보드카로 탈바꿈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스의 보드카는 단 1,300병이 생산되었으며, 40달러(한화 약 4만 7,420 원)의 가격으로 이스트사이드 증류소를 통해 판매되었으나, 단 3시간 만에 모두 매진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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