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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업계, 코로나19 이후 ‘목재’ 공급 문제로 골치… “미리 주문하지 않으면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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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1.09.09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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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종류의 ‘공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국가의 와인 제조업자들은 한 재료의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한다. 바로 ‘목재’다.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따르면 최근 목재의 경우 공급과 수요의 변화 때문에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치솟았으며, 업계는 목재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한다.

와이너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목재 사용은 ‘배럴(Barrel)’이며, 일부 와인의 경우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포장 목재 박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칠레 유명 와인 생산업체 알마비바(Almaviva)의 전무이사 마뉴엘 루자다(Manuel Louzada)는 “우리는 목재 케이스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하며 “다행히도 우리는 다른 곳보다 일찍이 와인을 포장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이 끝날 무렵에는 시장에 남아 있는 나무 케이스의 수가 적었다”라고 전했다.

호주와인메이커연합(Austrralian Grape and Wine)의 최고경영자 토니 바타글린(Tony Battaglene)은 현재 호주에서 목재를 공급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는데, 그는 “프랑스산 오크나무는 구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운임 가격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주 와이너리용 오크 목재를 공급하는 업체인 그레이프웍스(Grapeworks)는 와인잡지 Grapegrower & Winemaker를 통해 “현재 컨테이너 선적 부족이 골치 아픈 지연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현 골칫거리는 빈티지 수확 이전에 배달될 수 있도록 조기에 공장에 주문을 해야 하는 것으로 고객들은 빈티지 수확 이전에 무엇이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고객과 우리 자신 모두에게 많은 연구 및 위험요소가 요구된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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