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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엣샹동, 코로나19에도 왕좌 자리 굳건... "돔페리뇽 & 콘차이토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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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1.06.07  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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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엣샹동 샴페인

‘브랜드 파이낸스 주류음료 보고서 2021(Brand Finance Alcoholic Drinks 2021)'에 따르면 샴페인 브랜드 ‘모엣샹동(Moët & Chandon)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10대 샴페인 및 와인 브랜드의 총 가치는 10% 감소하며 2020년 74억 달러(한화 약 8조 2,598억8,000만 원)에서 2021년 67억 달러(한화 약 7조 4,785억 4,000만 원)로 줄었다. 이는 사교 행사와 호스피탈리티 부문의 폐쇄로 와인 및 샴페인 브랜드의 기회가 제한되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의 자연스러운 영향이다.

모엣샹동의 경우, 브랜드 가치가 11% 감소한 12억 달러(한화 약 1조 3,394억 4,000만 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샴페인 및 와인 브랜드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모엣샹동은 수많은 유명인사들과의 파트너십, 골든 글로브, 로얄 아스코트와 같은 고급 행사 참여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명성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100점 만점에 77.9점인 브랜드경쟁력지표(Brand Strength Index)와 그에 상응하는 AA+ 브랜드 경쟁력 등급을 가진 브랜드이기도 하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상무 이사 리차드 하이(Richard Haigh)는 “모엣샹동은 브랜드 가치 하락을 기록했음에도, 사람들이 즉시 알아볼 수 있는 럭셔리 제품 이미지를 통해 혜택을 보았다”라고 설명했다.

▲ 최근 레이디 가가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돔페리뇽 <사진=Dom Pérignon>

돔 페리뇽(Dom Pérignon)은 브랜드 파이낸스의 ‘샴페인 & 와인 10 2021(Brand Finance Champagne & Wine 10 2021)’에서 8억 2,000만 달러(한화 약 9,149억 5,600만 원)으로 올해 브랜드 가치 성장을 기록한 유일한 브랜드다. 돔 페리뇽은 지난 1년 동안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는데, 최근에는 레이디 가가(Lady Gaga) 및 니콜라 포미체티(Nicola Formichetti)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칠레 와인브랜드 콘차이토로(Concha y Toro)는 ‘샴페인 & 와인 10 2021’에서 2억 9,300만 달러(한화 약 3,269억 2,940만 원)을 기록하며 새롭게 탑10 순위에 진입했다. 현재 135개국에 유통되는 콘차이토로는 중남미 최대의 와인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지난 1년 동안 이 브랜드는 특히 영국과 북유럽 국가들에서 상당한 매출 상승의 혜택을 받았다. 콘차이토로는 자사의 ‘카시예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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