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양품이 출시한 식물성 고기 제품 <사진=MUJI>

무인양품(MUJI)의 일본 본점에서 ‘식물성 고기’를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식음료전문매체 푸드앤와이지에 따르면 일본 무인양품은 최근 콩고기 함박스테이크, 콩고기 미트볼, 다진 콩고기, 슬라이스 콩고기 등 4가지 콩 기반 식물성 고기 제품을 선보였다. 냉장 및 냉동 보관이 따로 필요 없이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으며, 다양한 레시피에 고기 대신 활용할 수 있다. 패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일본 무인양품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은 1팩당 2.75달러(한화 약 3,120 원)으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어 현재 웹사이트에서는 매진 상태이다.

한편, 무인양품 측은 자신들이 출시한 식물성 고기 제품에 대해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는데, 무인양품의 조사에 따르면 고기의 수요는 2010년에 비해 1.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축을 더 많이 사육 할수록 환경파괴의 우려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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