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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될 가능성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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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3.23  13: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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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는 먹는물 수질기준이 아닌 정수처리기준으로 관리

수돗물을 끓여먹어야 하나?

미국환경청(EPA)등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19는 정수처리공정으로 충분히 제거되기 때문에 수돗물을 끓여먹을 필요는 없으며, 평상시처럼 직접음용하길 권장하고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외피를 갖는 바이러스로서 수인성 질병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외피가 없는 바이러스)보다 소독 저항성이 매우 낮아 정수처리공정으로 쉽게 처리가능하므로 수돗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될 가능성은 없다고 알려져있다.

▲ 바이러스 특징 <자료=서울시>

코로나바이러스의 외피(envelope)는 주로 지질(lipid)성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염소소독 등에 매우 취약한 구조라고 한다.

참고로 바이러스를 먹는물 수질기준이 아닌 정수처리기준으로 관리하는 이유는 먹는물 수질기준은 생산 혹은 공급된 물을 채수하여 검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질 이상이 발견되더라도 실질적으로 사후대책을 세우는데 그칠 수밖에 없으므로 수인성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과 같이 수일 내로 그 영향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큰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으며, 반면 정수처리기준은 각각의 정수처리공정에 적용되기 때문에 정수처리과정중 이상발생시 원인조사 및 문제해결조치가 바로 시행되며, 안전하지 않은 수돗물이 소비자에게 도달되기 전에 끓여먹기 홍보 등 대응도 가능해 수인성 미생물에 의한 집단발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보다 유리한 사전 예방적 수질관리 제도이기 문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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