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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국 음료 트렌드, 술과 탄산수가 만난 '하드셀처(Hard Selt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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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9.12.13  1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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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클로우의 하드셀처 <사진=White Claw>

음식&와인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올해의 가장 미국에서 ‘HOT’했던 식음료 트렌드로 ‘하드 셀처(Hard Seltzer)’를 소개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임파서블와퍼(Impossible Whopper)와 같은 식물성 버거부터 연일 품절을 기록했던 파파이스의 치킨샌드위치까지 다양한 음식 분야의 유행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주류 부문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모닝컨설트가 발표한 ‘2019 빠르게 성장한 기업 리스트’ 2위에 선정되었던 화이트클로우(White Claw)의 알코올이 들어간 탄산수 ‘하드 셀처(Hard Seltzer)’ 음료다.

▲ 프레스 셀처 음료 <사진=Press Seltzer>

하드 셀처는 탄산수, 알코올 그리고 과일 향료가 들어간 음료로 보통 술은 발효한 설탕 혹은 맥아 보리를 사용해 만든다. 대개 알코올 도수는 5% ABV 정도이며, 칼로리 함량은 비교적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음료시장조사업체 ‘IWSR Drinks Market Analysis’가 발표한 ‘하드 셀처 리포트(Hard Seltzer Report)’에서 회사는 “미국 음료업계 전반에 걸친 하드 셀처 시장의 급격한 상승은 경이로운 수준이다”라고 평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IWSR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알코올 소비자 절반 이상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하드 셀처를 마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드 셀처와 비슷한 ‘셀처 유사 제품’은 미국 전체 음료수의 2.6%를 점유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1년 동안 판매량이 3배로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 트룰리 하드셀처 <사진=Truly Hard Seltzer>

IWSR의 다른 분석 결과에서는 2023년까지 하드 셀처 시장은 3배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WSR의 COO 브랜디 랜드(Brandy Rand)는 “하드 셀처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엄청난 속도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을 맥주뿐만이 아닌 다른 알코올 음료 범주로 끌어드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하드셀처를 비롯해 셀처 유사 제품인 보드카 소다 같은 ‘캔셀처 제품’을을 향후 5년간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할 알코올 음료 시장으로 선정했다.

IWSR은 하드셀처의 성공 원인으로 ‘신선함’을 뽑았는데, 하드셀처는 현재 다른 알코올 음료 보다신선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저칼로리와 저설탕 대안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의 동태를 성공적으로 파악했다”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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