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스턴마틴이 주류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사진=Pixabay>

영국의 스포츠카 회사인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주류업계 진출에 관한 움직임이 포착되었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맥주를 제외한 주류 제품에 로고와 브랜드명을 사용할 수 있는 상표를 등록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이번 상표 등록이 음료 시장에서의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지에 대한 언급은 거부했다.

애스턴마틴의 대변인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애스턴마틴 브랜드를 매우 보호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에 대한 상표를 지속해서 제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애스턴마틴이 돔 페리뇽과 함께 협업한 베스포크 와인 셀라 <사진=Aston Martin>

한편, 애스턴마틴이 주류 산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5년 브랜드는 LVMH의 돔 페리뇽과 손잡고 애스턴마틴 라피드 S(Aston Martin Rapide S)에 베스포크 형식의 와인 셀라를 출시한 바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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