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포도 품종을 활용한 건포도 스낵 '레이진' <사진=RayZyn>

미국 나파밸리에 위치한 한 스타트업 회사가 와인용 포도를 슈퍼푸드 스낵으로 만들었다고 음식전문매체 푸드다이브가 밝혔다.

레이진(The Wine RayZyn Company, LLC)은 와인 품종 포도를 건포도를 만들어 일반적으로 건포도에 사용되는 톰슨 시들리스 품종과 차별화된 영양 성분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레이진의 와인 품종 건포도는 하루 권장량의 20%에 해당하는 섬유소와 칼슘 58mg 그리고 높은 항산화제 함유량이 특징이다. 메를로, 카베르네, 샤르도네 품종을 활용하며 일반 건포도 및 초콜릿으로 덮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와인용 포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양 및 기능적인 이점을 건포도로 만들어 활용했다. <사진=RayZyn>

케리(Kerry)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현재 그들의 식단에 기능성 식품을 추가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약 65%의 소비자들이 음식과 음료를 통해 기능적 이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레이진은 와인 포도의 항산화 성분, 비타민 C 등에 주목하고 있는데 특히 와인 포도에 있는 식물 영양소인 ‘폴리페놀’을 통한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폴리페놀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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