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뉴욕에서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통해 인기를 얻은 ‘아이스크림 박물관’이 올가을 다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소호 브로드웨이 558번지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박물관은 700평의 3층 건물로 이뤄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스크림 박물관이다. 처음으로 오픈했던 2016년에는 일주일 동안 3만 장의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이어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다른 미국 주요 도시에 연달아 개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박물관에서는 12개의 다감각 설치물, 뉴욕에 영감받은 천상 지하철, 3층 크기의 대형 미끄럼틀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일명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들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시식할 수 있는데 꿀과 토피넛 그리고 아몬드를 넣은 ‘퀸비 아이스크림’과 바닐라와 초콜릿 퍼지를 넣은 ‘콘존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미국 대형 마트인 타겟(Target)에서 판매되고 있는 ‘추로 추로’와 ‘나나 바나나’와 같은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아이스크림 박물관 티켓팅은 10월 9일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38달러(한화 약 4만 6,25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스크림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The Museum of Ice Crea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