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크림 박물관이 미국 뉴욕에서 10월 개장한다. <사진=THE MUSEUM OF ICE CREAM>

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뉴욕에서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통해 인기를 얻은 ‘아이스크림 박물관’이 올가을 다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소호 브로드웨이 558번지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박물관은 700평의 3층 건물로 이뤄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스크림 박물관이다. 처음으로 오픈했던 2016년에는 일주일 동안 3만 장의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이어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다른 미국 주요 도시에 연달아 개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박물관의 포토존 <사진=THE MUSEUM OF ICE CREAM>

올해 박물관에서는 12개의 다감각 설치물, 뉴욕에 영감받은 천상 지하철, 3층 크기의 대형 미끄럼틀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일명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들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시식할 수 있는데 꿀과 토피넛 그리고 아몬드를 넣은 ‘퀸비 아이스크림’과 바닐라와 초콜릿 퍼지를 넣은 ‘콘존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미국 대형 마트인 타겟(Target)에서 판매되고 있는 ‘추로 추로’와 ‘나나 바나나’와 같은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아이스크림 박물관 티켓팅은 10월 9일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38달러(한화 약 4만 6,25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스크림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The Museum of Ice Crea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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