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슬레가 소유한 워터 브랜드 '폴란드 스프링'이 재활용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Poland Spring Instagram>

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알려주는 한 워터 브랜드를 소개했다.

네슬레가 소유하고 있는 워터 브랜드 폴란드 스프링(Poland Spring)은 비영리 단체 더리사이클(The Recycle)과 진행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유저는 자신의 게시글을 통해 ‘@PolandSpringWtr’와 #NotTrash라는 해시태그를 부착할 시 폴란드 스프링을 통해 재활용 여부를 전달받게 된다. 폴란드 스프링 대변인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난 1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서비스 종료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푸드앤와인지가 직접 테스트를 해본 결과, 폴란드 스프링에게서 답변을 받는데 약 45분 정도가 걸렸다고 전했다.

폴란드 스프링 대표이자 북미 네슬레 워터 마케팅 담당 부사장 유미코 클리벵거-리(Yumiko Clevenger-Lee)는 플라스틱병 문제에 대한 걱정 및 혼동에 대한 질문을 소비자에게서 듣고 있다고 전하며 “폴란드 스프링은 2022년까지 100%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병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더리사이클과 같은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재활용에 대한 혼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공약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