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지 기자의 오스트리아 와인 세미나 개최 <사진=WSA와인아카데미>

와인 애호가라면 너무나 친숙할 와인 글래스 전문 브랜드, '리델(Riedel')과 '잘토(Zalto)'. 그러나 그 명성에 비해 두 브랜드 모두 오스트리아산이라는 것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듯 하다.

세계 유수의 글래스 브랜드들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는 실은 와인 산지로서도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3천 년의 오랜 포도 재배 역사와 탁월한 자연환경 덕분에 '청정지역의 순수한 와인'이라 불리며 일각에서는 부르고뉴 샤르도네에 비견할 만한 화이트 와인 산지라는 의견도 있다.

국내 최초, 최고, 최대 와인교육기관 WSA와인아카데미가 준비한 이번 오스트리아 와인 세미나는 2013년 'Austria Wine Certificate' 과정을 수료한 뒤 국내 유일무이한 오스트리아 와인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정수지 기자가 함께 한다.

정수지 기자는 "오스트리아 와인의 역사와 국내외 시장 현황부터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와인 브랜드 및 토착 품종과 더불어 다양한 음식 문화까지, 오스트리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하나 하나 짚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세미나는 7월 18일 (목)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WSA와인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사항은 카카오 플러스 친구 'WSA와인아카데미' 또는 유선전화(02-516-3773)로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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