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와인연합동아리 유니뱅(회장 경희대학교 석동유)이 유니뱅 소속 대학생 소믈리에가 5년 연속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 제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유니뱅 기획팀장 강석범 소믈리에가 우승했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2014년 설립된 유니뱅은 전국대학생와인연합동아리로 전국 30여개 대학교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토) 개최된 제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의 강석범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설립 이후 2014년 영동대학교(현 유원대학교)의 임수빈 소믈리에, 2015년 영동대학교(현 유원대학교) 김용준 소믈리에, 2016년 유원대학교 김연규 소믈리에, 2017 한국외국어대학교 김형욱 소믈리에, 2018년 강석범 소믈리에까지 5년 연속 유니뱅 출신이 우승을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우승자 외에도 2016년 유원대학교 신지원 소믈리에가 은상을, 장안대학교 문세림 소믈리에와 유원대학교 김지홍 소믈리에가 동상을, 2017년 장안대학교 문세림 소믈리에가 은상 등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동아리임을 입증했다.

▲ 전국대학생와인연합동아리 유니뱅. 2014년 설립 이후 100개가 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유니뱅>

이번에 우승한 강석범 소믈리에는 "유니뱅에서 와인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것은 아니지만 와인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많은 정보들을 교환하고 함께 즐기며 와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졌다"며 "훌륭한 선배들이 이미 많은 레스토랑과 와인 관련 업종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어떤 업장에서는 유니뱅 출신들을 우대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