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알콜 와인과 맥주(Non-alcoholic wine and beer) 시장의 규모가 2024년까지 연 평균 7.6%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Mark Longair>

세계 시장 조사 연구 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 이하 GMI)는 세계적으로 무알콜 와인과 맥주(Non-alcoholic wine and beer) 시장의 규모가 2017년 160억 달러에서 2024년까지 연 평균 7.6%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GMI는 생활 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이슈로 인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변화하며 주류시장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저알콜, 무알콜 음료에 대해 젊은 층의 선호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각국의 소비자들의 무알콜 와인 및 맥주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2016년 독일, 스페인, 영국 등 유럽은 맥주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였으나 독일의 경우 2015년 대비 2016년 맥주 소비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알콜 주류 시장은 유럽시장에서 전체적으로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의 경우 고급주류매장 성장과 중산층 근로자들로 인해 무알콜 주류 시장의 성장이 촉진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 매출은 2024년까지 연 평균 8%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노인 인구의 편의성 향상과 전자상거래 접근성 향상 그리고 소비자 쇼핑의 동향을 보면, 무알콜 주류가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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