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층 로비 <사진=JW 메리어트 서울>

JW 메리어트 서울(총지배인 라두 체르니아)이 2000년 개관 이후 처음 진행한 8개월 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차원이 다른 최고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로 8월 20일 새롭게 오픈했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강남 반포 센트럴시티에 위치해 쇼핑, 미식, 엔터테인먼트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지난 17년 간 서울의 대표 럭셔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JW 메리어트 서울은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간, 미식, 서비스, 콘텐츠 등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변화시켜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진정한 럭셔리 호텔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펜트하우스 2개와 스위트룸 32개를 포함해 총 379개로 이루어진 JW 메리어트 서울의 객실은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에 초점을 맞추어 리뉴얼 됐다. 한강과 남산, 화려한 도심 뷰를 대형 통창으로 파노라믹하게 즐길 수 있는 객실(12F-33F)은 한국의 전통미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또한 곡선형으로 부드럽게 침대를 감싸는 베드 헤드와 시몬스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 매트리스가 사용된 ‘임브레이스 유어 드림 베드(Embrace Your Dream Bed)', 창가 옆에 배치한 대형 '릴렉싱 소파' 등으로 진정한 휴식과 힐링, 숙면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객실 내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복층 형태로 설계되어 있으며, 대형 통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그림 같은 전망과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스피커, 유명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을 활용해 꾸민 아트 등으로 최고의 럭셔리를 만끽할 수 있다. 2배의 규모로 확장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공간에서는 웰빙 조식, 가벼운 점심, 애프터눈 티, 이브닝 전채 요리, 이브닝 칵테일, 음료와 디저트 등 시간대별 다른 테마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식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카페, 바 또한 세계적인 셰프들과 와인 디렉터, 와인 소믈리에, 티 마스터, 업계 최고의 식음 전문가들의 참여로 품격 있는 오뜨 퀴진(Haute Cuisine) 다이닝 공간으로 변화되었다. 각 업장별로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에, 호텔 셰프들과 식음 전문가들이 고객과 가까이에서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픈 키친과 라이브 스테이션 등을 강화하였다.

▲ 마고 그릴 <사진=JW 메리어트 서울>

최고급 그릴 요리와 다양한 와인을 제공하는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은 유럽식 비밀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레스토랑 내에는 800여종, 총 3천 5백병의 와인이 저장된 벽돌 동굴 디자인의 대형 와인 셀러가 구비되어 있어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진귀한 와인들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 내에 위치한 ‘모보 바(MOBO Bar)’에서는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꽃 등의 천연 재료들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브랜드 컨설팅을 통해 최고의 바와 바텐더를 배출해 내고 있는 프루프 & 코 (Proof & Co)가 총괄 기획하였다.

최고급 일식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을 ‘타마유라(Tamayura)’는 재료 본질의 맛과 일본 전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 및 에도마에 스시, 데판야키를 제공한다. 7개의 개별 룸과 스시 카운터, 데판야끼 스테이션 등 모든 식사 공간이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또한 티 마스터가 선별한 프리미엄 티와 화과자, 일본 전통 다도를 경험할 수 있는 티 바(Tea Bar)도 함께 마련된다.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Flavors)’는 마스터 셰프들의 라이브 요리 시연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을 비롯하여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맛과 향이 가득한 다채로운 메뉴들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즉석 맞춤 메뉴로 제공한다.

프렌치 스타일의 최고급 페이스트리와 케이크, 초콜릿,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들을 즐길 수 있는 ‘파티세리(Patisserie)’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바쁘고 지친 고객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건강,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 ‘마르퀴스 스파 & 피트니스 클럽(Marquis Spa & Fitness Club)’이 완벽한 웰니스 공간으로 전면 새단장 하였다. 지하 2층부터 4층까지 총 3개층, 면적 1만 4212㎡ (4300평)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체련장에는 350여개의 최신 전문 운동 장비와 85m 길이의 조깅 트랙이 구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25미터 6개 레인의 대형 수영장, 키즈풀, 자쿠지, 스쿠버 다이빙 풀, 농구장, 스쿼시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완비되어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명상, 건강 관리 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재료로 전용 키친에서 조리한 다양한 한식 요리와 건강 메뉴, 헬시 주스와 건강차 등의 웰빙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파 레스토랑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필터링 가능한 특수필터가 적용된 산소 발생기와 환기 자동화 시스템 등을 전 공간에 설치하여 깨끗한 공기와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되는 청정 공간을 실현하였다.

▲ 디럭슬 룸 <사진=JW 메리어트 서울>

3층 및 5층에 위치한 6개의 살롱과 1개의 그랜드 볼룸에서는 최고급 연회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규모의 컨퍼런스, 세미나, 연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색적인 테마(로얄 마퀴, 비스타 돔, 보태니컬 하우스)로 준비되는 데커레이션과 최고급 메뉴는 물론 컨셉에 따라 차별화된 음악, 향, 웨딩 소품 등으로 오감을 감동시키는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생 잊지 못할 가장 특별한 결혼식을 완성해 준다.

JW 메리어트 서울 총지배인 라두 체르니아(Radu Cernia)는 “새로워진 JW 메리어트 서울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만 화려한 럭셔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호텔 내에서의 모든 순간과 총체적인 경험이 다른 어떤 곳과도 비교될 수 없을만큼 특별한 ‘진정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데 집중했다”며 “JW 메리어트 서울의 열정 가득한 직원들이 진심을 다해 제공하는 따뜻하고 섬세한 서비스로 차원이 다른 럭셔리의 여정을 즐길 수 있으며, 오감을 감동시키는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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