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OOD FAIR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동남아 수출의 요충지이자 할랄 식품의 중심부로 성장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8월 1일(수)부터 8월 5일(일)까지 5일 동안 '201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FOOD FAIR'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K-FOOD FAIR는 9개국 90여 명의 우수바이어를 초청했으며,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품목을 중점적으로 활용한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할랄 시장 진출이 어려운 홍삼과 오미자 등으로 총 83만 불 규모의 현장 계약 실적을 올리는 한편 김, 떡볶이 등 유망품목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280만 불 규모의 MOU를 10건 체결했다.

소비자 대상 홍보 행사는 행사 기간 동안 1일 평균 1만 5천 명, 총 6만 명의 방문객이 운집하여 한국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가능했고, 아이돌 가수 에릭남의 미니콘서트는 순간 최대 3천 명 이상이 모일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산 멜론과 복숭아를 처음 맛본 허스나씨는 “한국산 과일을 실제로 먹어보니 달고 품질 또한 좋다”며 “앞으로 현지 시장에서 한국산 과일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