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할인형 대형마트인 Aldi가 IWC 올해의 우수 와인 유통업체를 선정했다 <사진=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에 따르면 영국의 체인형 할인마트 Aldi는 지난 7월 18일 국제와인챌린지(IWC, Int’l Wine Challenge) 주관 ‘올해의 우수 와인 유통업체’로 선정되고 트로피를 시상했다.

영국 Aldi는 할인형 대형마트로써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7년 기준 영국 유통업체 중 시장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영국전역에 755개의 매장, 약 3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당사의 디렉터 Julie Ashfield는 이 날 시상식에서 ‘취급 와인의 품질뿐만 아니라 다양성까지 측정하는 국제와인챌린지에서 해당 상을 받게 되어 말할 수 없는 긍지를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영국 Aldi는 이미 100개가 넘는 IWC 수상 와인을 취급하고 있으며 해당 업체의 베스트셀러는 Vueve Monsigny Chmapane(10.99파운드)이며, 기타 IWC 수상 와인으로는 Frescobaldi Benefizio Riserva Chardonnay 등이 있다. 

국제와인첼린지는 영국 미디어매체 William Reed Business Media가 소유권을 가지고 36년 동안 매년 우수 와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시상품목으로는 와인, 사케, 와인 주조/유통업체 등이 있으며, 영국, 프랑스, 호주, 칠레, 아르헨티나, 조지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주류가 시상된 바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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