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들은 멋진 무대를 위해 엄청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와 공연 속 아름다운 모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팝스타들의 식단을 '소믈리에타임즈'에서 공개한다.

01. 레이디 가가 / 개인 요리사를 이용한 체계적인 식단

▲ 레이디 가가는 오랜 친구이자 개인 요리사 동료의 체계적인 식단으로 관리하고 있다. <사진=Wikimedia Commons>

음악 및 독특한 패션으로 사랑받는 레이디 가가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식단으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오랜 친구이자 그녀의 개인 요리사인 ‘보 오코너(Bo O'Connor)가 공개한 문화전문지 ’셀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다.

“자주 먹는 음식은 퀴노아에 곁들인 검은콩과 새우구이 같은 것요. 아주 건강하면서 맛있고 영양가 있는 섬유질 가득한 음식이죠. 맛이 좋으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식단에 집중합니다. 투어 혹은 공연을 하면서 체력이 소진되는데 채소와 과일에 있는 좋은 영양소를 이용해 공급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햄버거와 감자튀김 같은 것을 원할 때는 패스트푸드 대신에 칠면조 햄버거, 무-글루텐 및 향신료 그리고 구운 고구마튀김으로 대체한다고 한다.

02. 케이티 페리 -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푸드러버

▲ 케이티 페리는 가리는 것 없이 다양한 음식을 좋아한다. <사진=slgckgc>

케이티 페리는 싱어송라이터로 시작해 현재는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체계적인 식단보다는 우리와 별 다를 바 없는 식생활을 즐긴다.

그녀의 ‘맥심’ 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버섯을 정말로 좋아해요. 계속해서 먹을 수 있죠. 트뤼플 버섯도 좋아하지만 구하기 힘들죠. 버섯은 저에게 있어서 맛의 기쁨과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존재예요”라고 말하며 버섯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덧붙여 “전 CPK 차이니즈의 바비큐 치킨, 친친스의 치킨 샐러드, 노부의 새우 및 방어 초밥, 어르스 카페의 커리 치킨 샐러드 그리고 인앤아웃 버거의 더블 더블 버거까지 다 좋아요”라고 말하며 건강식, 프랜차이즈를 따지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거로 보인다.

또한 그녀가 타코벨의 엄청난 광팬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03. 셀린 디온 / 요리책도 집필한 훌륭한 요리 실력

▲ 50대에도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 셀린 디온 <사진=marcen27>

영화 타이타닉의 OST 'My Heart Will Go On'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가수 셀린 디온은 50대로 접어들었음에도 멋진 몸을 유지하고 있다.

연예전문매체 ‘더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그녀는 아침은 대부분 크루아상과 에스프레소로 시작한다. 또한 그녀는 델리 음식을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대인 델리 식당인 ‘슈와츠’의 오너 중 한명이기도 하다.

또한 그녀는 ‘루쿠미스 셀러브리티 쿡북(Loukoumi's Celebrity Cookbook)’ 이라는 요리책을 집필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녀는 휴일 때마다 직접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04. 제니퍼 로페즈 / 유기농이 핵심!

▲ 제니퍼 로페즈처럼 되려면 건강한 '유기농' 식단으로 바꿔보자 <사진=Olivier Chareyre>

제니퍼 로페즈 식단의 핵심은 ‘유기농’이다. 점심에는 대게 연어와 브로콜리, 후추, 주키니로 이루어진 샐러드, 케일과 구운 호박씨를 즐긴다고 한다.

저녁에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바뀐다. 그녀는 미국연예전문지 ‘어스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푸에르토리칸 스타일’ 음식을 좋아하며 돼지고기, 닭고기를 즐기지만 귀노아와 구운 얌스 같은 건강식도 잊지 않는다.

그리고 항상 과일과 채소 같은 건강한 음식을 간식으로 자주 먹는다고 하는데 단 한 가지, 초콜릿 칩이 그녀의 약점이라고 한다. 그녀의 유일한 음식 낙은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과 초코 칩 쿠키라는 것을 말한 바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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