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에 시작하는 국제와인품평회 아시아와인트로피가 11번째 심사위원으로 백은주 박사를 공개했다.

▲ 아시아와인트로피가 이번 품평회의 11번째 심사위원으로 백은주 박사를 발표했다. <사진=백은주>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 인증 아시아 최대 국제와인품평회로 매년 대전국제와인페어의 사전행사 성격으로 개막되고 있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독일 베를린 와인트로피, 포르투갈 와인트로피와 자매 품평회로써 20개가 넘는 국가에서 온 와인 전문가 100여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하며 30개국 이상에서 출품한 약 3천종의 와인을 평가하게 된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지난 6월 18일부터 심사위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대만의 David Hsiao를 필두로 Denis Gastin(호주), 정하봉(대한민국), Will Costello(미국), 김상미(대한민국), Mami T. Whelehan(일본), Darrel Joseph(미국), 조수민(대한민국), Alexandre Souzy(프랑스), Yuki Lo(홍콩)을 공개했다. 

▲ 아시아와인트로피는 매년 대전국제와인페어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 품평회다. <사진=아시아와인트로피>

앞서 공개한 10명의 국내외 와인전문가에 이어 11번째 심사위원으로 백은주 박사의 이름이 19일 공개됐다. 백은주 강사는 WSA와인아카데미, 경희대 와인ㆍ워터ㆍ티 마스터소믈리에 전문가과정, 르꼬르동블루 숙명아카데미, 부산카톨릭대 와인 마스터 과정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품평회에도 프랑스어팀을 이끌었다.

품평회를 마친 후에는 주최측이 준비한 이벤트가 열린다.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는 이 이벤트에 대해 8월 초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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