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는 많은 어린아이들과 디즈니 만화를 사랑하는 키덜트 사이에서 언제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곳이다. 만화 속 주인공처럼 즐길 수 있는 디즈니랜드에서 만드는 다양한 간식들도 언제나 주목을 받는데 문화전문매체 ‘팝슈가’에서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디즈니랜드 간식들을 공개했다.
01. 영화 '업'의 풍선 집 도넛
업의 '칼 프레드릭슨'의 풍선 집은 언제나 아이들은 물론 동심에 빠진 어른들의 드림 하우스로 남아있다. 직사각형 모양의 도넛과 푸른빛의 바닐라 설탕 프로스팅 그리고 M&M과 비슷한 초콜릿 캔디 조각까지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최고의 인스타그램 용 사진으로 사랑받고 있는 간식이다.
02. 가장 화려한 미키마우스 컵케이크
디즈니랜드의 '보드워크 베이커리'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최고 인기 상품은 레이어된 설탕 장식, 핑크색 반짝이, 화이트 초콜릿 뿔로 뒤덮인 레몬 컵케이크다 그리고 화룡점정은 이 컵케이크의 모양이다 바로 '미키마우스 귀'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 사이에서 '디즈니 푸드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03. 타노스가 된 기분을 음료수 마실 때만 느껴보자! 인피니트 스톤 컵
인피니트워의 타노스가 인피니트 스톤을 원하듯이 인스타그램 유저들은 이 대형 사이즈의 마블 컵을 원하고 있다.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파크에서 한동안 저 대형 컵을 팔에 끼고 음료수를 빨대로 빨아 먹고 있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고 한다.
04. 술 + 아이스크림 = 미치-헬라도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어른들에게 소피의 선택은 바로 동심을 지키며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혹은 동심은 치우고 시원한 알코올을 마시며 활보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디즈니랜드는 두 가지를 한 번에 즐기라고 말한다.
디즈니랜드 '클라라벨'의 핸드-스쿱 아이스크림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형태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데 이 '미치-헬라도(Mich-Helado)'라는 이름의 칵테일은 맥주, 라임 주스, 다양한 소스, 향신료를 넣어 만드는 '미칠라다(Michelada)'에 영감을 받았다.
05. 색이 변하는 면? 몬스터 주식회사 랜달에 영감받은 '누들 샐러드'
디즈니가 이제 음식에도 마법을 부리고 싶어 하는 듯한 이 누들은 파란색의 누들이 라임의 산성을 만나면 분홍빛의 면으로 변신한다고 한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랜달의 비닐을 변화시키는 능력에 영감받았다고 한다.
먹음직한 음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달면서도 약간은 매운 비네그레트 드레싱과 땅콩가루, 일본 종 무인 '대컨'과 당근, 타이 바질과 기타 채소들이 들어간 샐러드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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