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최초 싱글빈야드 말벡 생산으로 아르헨티나 와인의 위상을 높인 알타비스타 와이너리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았으며, 향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알타비스타 와이너리는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여섯 번째로 큰 ‘파이퍼 하이직‘(Piper Heidsieck)’ 샴페인 하우스를 오랜 세월 운영한 프랑스 돌랑(d’Aulan) 가문 출신 패트릭 돌랑(Patrick d’Aualn)에 의해 1998년 설립됐다. 그는 250년간 가문에 이어온 와인 양조의 전통을 레드 와인을 통해 실현하고자 아르헨티나 안데스 산맥에 가장 가까운,해발고도가 제일 높은 빈야드를 찾아 정착했다. ‘높은 곳(Alta)에서 바라 보는 경지(Vista)’라는 의미의 알타비스타 와이너리 명도 이러한 높은 고도에서 비롯되었다.

높은 해발고도의 빈야드는 이상적인 떼루아를 제공해 최고의 말벡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덕분에 알타비스타의 와인들은 모두 장기 숙성이 가능한 잠재력을 지니게 되었고,그 뛰어남 덕분에 로버트 파커, 제임스 서클링 등 세계 유명 와인평론가 및 대표 와인 매거진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 알타비스타가 설립 20주년 맞아 수입되는 전 상품에 대해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한 신규 라벨을 적용했다. <사진=레뱅드매일>

알타비스타가 더욱 유명세를 탔던 이유는 싱글 빈야드 와인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아르헨티나에 도입하고, 싱글 빈야드 말벡 와인인 ‘알토’를 와이너리의 첫 작품으로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로로 알타비스타는 아르헨티나 멘도자 지역의 와인 퀄리티를 크게 높였고, 싱글 빈야드 말벡이라는 명칭을 알타비스타만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허권을 받기도 했다. 로버트 파커는 알타비스타를 ‘베스트 아르헨티나 생산자 TOP 5’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와이너리에서도 점차 싱글 빈야드 말벡 와인을 생산하게 되자 알타비스타는 싱글 빈야드 말벡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 년 후, 해당 권리를 반납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현재는 모든 와이너리에서 싱글 빈야드 말벡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알타비스타는 제일 먼저 좋은 빈야드를 고르고, 이 곳의 말벡으로만 와인을 양조하고, 빈야드별 관리를 매우 철저히 하는 와이너리다. 덕분에 언제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들이 탄생되어 전세계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013년부터 ㈜레뱅드매일에 의해 소개되기 시작했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아주 잘 알고 있어 소비자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와이너리 설립 20주년을 맞아 와인 품질에 걸맞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설립 20주년을 맞은 알타비스타 와인들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역삼 레뱅숍에서 구입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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