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에 따르면 2018 유럽 식품 트렌드는 건강한 식품이라고 말했다.

예를들면, 슈퍼푸드인 병아리콩이 최근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유럽 시장 조사기관인 Mintel과 국제적인 마케팅 리서치 업체인 innova Market Insights의 자료를 보면, 유럽의 웰빙 열풍이 2018년에도 지속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리스테리아균과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식품 안전의 문제들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불안감과 제조업체들의 불신이 여전히 강하다.

건강한 웰빙 음식과 더불어 간식 제품 또한 제품 성분, 원산지, 제조업체 등 라벨링에 관한 성분 표시와 관련한 정보의 투명성이 강조된다.

몸에 좋은 제품을 찾는 웰빙 트랜드에 발맞춰 간식에도 웰빙 열풍이 불고 있다.

식품 시장동향을 조사하는 기관인 New Nutrition Business의 새로운 보고서인 '건강한 간식 전략'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17년 사이에 유럽에서 125%, 북미에서 47%가 신규 스낵제품을 출시하면서 건강에 좋은 스낵이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 슈퍼푸드 병아리콩으로 제조된 간식 및 다양한 종류의 병아리콩<사진=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

병아리 콩은 이집트 콩이라고도 불리며, 기원전 7,500년경부터 아시아 중동 지역에서 재배하기 시작되어 인류 역사상 가장 처음으로 재배한 콩류 중 하나이고 고단백질, 풍부한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외의 여러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100g의 삶은 병아리 콩은 164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지방의 75%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있다.

병아리 콩이 렌틸 콩과 같이 슈퍼 푸드로 알려지면서 미국에서는 이를 이용한 스낵 생산이 높아졌고 ‘2017년 제과박람회’ 에서도 병아리 콩을 이용한 스낵을 소개했다.

최근 트렌드를 보면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웰빙 스낵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웰빙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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