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이 지난 6월 9일(토)과 10일(일) 이틀간 더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 '화이트 섬머'를 주제로 200여 종의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스파클링 와인을 버스킹 공연, 셰프의 캐주얼 푸드와 함께 선보였다.

▲ 이틀간 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여름날 더위를 와인으로 이겨냈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와이넬, 와인투유코리아, 비니더스 코리아, 비탈와인, 타펙스 인터내셔날, 아베크 와인, 그리스와인센터, 루뱅코리아, 나루글로벌, 빈티지 코리아 등 10개 수입사가 준비한 와인들을 시음하고, 특별한 가격 혜택으로 와인을 구입할 수 있었다.

또, 총주방장 미셸 애쉬만이 준비한 칠리소고기스튜, 포크슬라이더, 프라이드 치킨, 그릴드 까망베르 치즈 등 8가지 캐주얼 푸드가 모두 9천원에 마련됐으며,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음식과 와인 그리고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었다.

▲ 일요일 오후 5시부터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행사 첫날인 토요일엔 저녁 7시 30분부터 비가 오는 악재도 있었지만, 곧바로 지하 2층 실내 공간이 준비돼 행사가 이어질 수 있었다. 다음 날 흐린 날씨 속에서도 총 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를 찾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준비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의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는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진행되었던 와인앤버스커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여름 버전을 준비했다"며, "우천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와주셔서 화이트와인, 스파클링 와인, 로제 와인을 즐겨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와인앤버스커에서 특가로 구매한 와인들로 이번 여름 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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