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니 부르댕을 향한 언론과 유명인들의 추모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사진=Peady Award>

안소니 부르댕의 자살 소식 후 유명 셰프들과 팬들의 추모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유명인들과 언론들은 업계 사이에서 ‘오리지널 록스타’라고 불렸던 그의 슬픔과 명예를 전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 그 뜻을 전했다.

고든 램지, 셰프

“안소니 부르댕의 소식에 슬프고 충격받았다. 그는 집에서 세계의 소식들을 우리에게 전해주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통해 문화와 도시를 탐험해보도록 영감을 주었다”고 전하며 미국과 영국의 자살 방지 라이프라인 전화번호를 소개했다.

아나 나바로, CNN 정치 코멘테이터

“베이루트와 암만 같은 내가 가보지 못했던 곳을 여행했을 때 나는 부르댕에게 문자를 보내 어떤 곳이 제일 맛있는지 물었고 그는 최고의 추천을 나에게 해주었다. 나는 지금 그가 천국에서 먹는 최고의 음식을 찾기 위해 떠났다고 생각하고 싶다.”

브라이언 크래스턴, 배우

“미국 국토 안전부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서 거의 4만 5천 건의 자살이 있다. 케이트 스페이드와 안소니 부르댕의 죽음에 대해 굉장히 슬프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성공은 우울증에 면역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우리는 모두 고난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더 잘 알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크리스 실리자, 저널리스트

“안소니 부르댕과 케이트 스페이드의 자살 소식은 당신이 얼마나 성공적인지, 부유한지 또는 겉으로 보기에 행복하든,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의 악마와 싸운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서로에게 다가가 우울증, 중독 및 불안감을 타파해야한다.”

윌 리플리, CNN 대변인

“슬프다. 부르댕은 세계를 여행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이란과 쿠바 그리고 일본과 최근 홍콩에 이르기까지 그는 여행 한 곳마다 마음과 영혼을 포착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항상 언젠가 그와 만날 수 있길 바랐다. 겨우 61세의 나이인데”

크리시 타이겐, 모델

“내 우상 중 한 명인 안소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열정적인 최고의 이야기꾼이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것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 항상 앞장 서주셔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이앤 갤러거, CNN 대변인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신뢰할 수 있는 친구에게 연락하거나 자살 방지 센터에 전화하세요.”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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