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독도 새우’로 연 매출 25억 원을 달성하는 정구진씨가 출연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정구진씨를 만나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의 감포항을 찾았다.

이곳에서 정구진씨는 독도 새우를 잡기 위해 출항 준비 중에 있었으며, 바다에 나가 독도 새우를 잡아보였다. 독도 새우는 꽃새우부터 닭새우, 도화새우까지 세 종류로, 5월부터가 제철이라고 한다.
 

▲ 갑부의 독도 새우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특히 트럼프 새우로 잘 알려진 도화새우는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당시 청와대 국민 만찬에 올라 독도 새우를 알린 일등공신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정구진씨가 귀한 독도 새우를 잡는 비법은 무엇일까?

정구진씨는 참치와 족발을 같이 넣는 특이한 방식으로 남들과 다른 미끼 노하우를 갖추고 있었으며, 수족관에 맑은 바닷물을 주입해 새우 서식지의 염도를 같게 하는 것,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것, 신선하게 도매 하는 것 등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그렇다면 정구진씨가 독도 새우로 벌어들인 매출은 어떻게 될까? 정구진씨의 식당 매출은 성수기 평일 매출 200~300만 원, 주말 매출 1,000만 원~1,500만 원과 비수기 평일 매출 220만 원, 주말 매출 500만 원으로 연 매출 15억 원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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