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5월 31일 남아공 와인 전문 수입사 케이프밸리와인이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티톨로(TITÓLO)에서 국내 와인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와인 시음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번 시음회에 선보인 남아공 와인은 스텔렌보스(Stellenbosch), 워커 베이(Walker Bay), 로버트슨(Robertson), 콘스탄시아(Constantia) 지역을 위주로 한 부샤르 핀레이슨(Bouchard Finlayson), 미어러스트(Meerlust), 크리에이션(Creation), 스프링필드 에스테이트(Springfield Estate) 등의 와인입니다.

남아공은 고급 와인의 생산량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으며, 슈냉 블랑과 피노타쥬 와인 외에도 최근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피노누아, 카베르네 소비뇽 등 국제 포도 품종을 사용한 고급 와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케이프밸리와인 주은수 대표는 "국내 와인 애호가에게 남아공에 숨겨진 고품질 와인을 소개하고 싶었다"며 "이곳만의 독특한 테루아를 살린 부티크 와인을 수입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수입하는 와인의 종류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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