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에콰도르 마차치에서 세계적인 프리미엄 워터 전문 품평회인 2018 파인워터스 국제워터품평회(Fine Waters International Water Tasting Competition Equador 2018)가 개최됐습니다.

<기자> 탄산을 함유하지 않은 스틸 워터는 미네랄 함량인 총용존고형물(TDS) 기준에 따른 4개 부문으로, 탄산수는 인공탄산수, 천연탄산수 부문으로, 디자인은 페트와 유리병 부문으로 각각 시상했습니다.

심사위원은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탈리아의 리타 팔란드라니(Rita Palandrani), 아르헨티나의 호라시오 부스토스(Horacio Bustos), 오스트리아의 마이클 마샤(Michael Mascha), 독일의 마틴 리세(Martin Riese) 등 워터소믈리에 4명과 에콰도르의 후안 카를로스 오르도네즈(Juan Carlos Ordonez) 셰프가 심사에 참여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글로벌심층수의 딥스 골드는 작년 골드에 이어 브론즈를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올해는 기존에 알려진 글로벌 프리미엄 워터외에도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프리미엄 워터들이 대거 등장했다"며, "평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에콰도르, 페루 등 남미 국가의 품질 좋은 워터를 발견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