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야식’ 특집 제4탄으로 제1탄 라면, 제2탄 치킨, 제3탄 분식에 이어 ‘맥주’에 대해 방영됐다. 게스트로는 배우 소이현, 래퍼 넉살, 맥주 전문가 김정하가 출연했다.

맥주 맛을 좌우하는 비밀은 무엇일까? 바로 ‘온도’였다. 김정하 맥주 전문가는 미지근한 맥주를 빨리 마시고 싶으면 젖은 휴지로 맥주를 감싼 뒤 냉동실에 넣어두면 금방 시원해진다고 말했다. 시원하게 맥주를 즐기는 간단한 팁이었다.
 

▲ 성수동 'ㅇ' 브루잉컴퍼니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쳐>

또, 알코올 도수가 낮은 맥주는 1도에서 5도의 시원한 온도가 적절하다고 하며, 탄산감 많은 라거 맥주는 보통 5도에서 7도 정도가 최적의 온도, 에일 맥주는 통상 7도에서 10도에서 즐기면 좋다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맥주에 맞는 전용 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세계맥주, 그리고 수제맥주 추천서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맥주의 맛집은 어디에 있을까? 방송에서는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즐기는 개성 넘치는 수제맥주집, 일산 ‘ㅍ’ 그라운드브루어리와 수제맥주 종류만 20여 종에 달하는 맥주 마니아들의 새로운 아지트, 성수동 ‘ㅇ’ 브루잉컴퍼니가 소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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