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위스키 브랜드 로얄 살루트는 지난 5월 19일 진행되었던 영국의 해리 왕자와 메간 마크리의 왕실 결혼식에서 1만 달러 상당의 ‘위스키’의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위스키 브랜드 ‘로얄 살루트’는 최근 다가오는 결혼식의 경의를 표하며 ‘로얄 웨딩 에디션’을 만들며 해리 왕자 부부에게 선물했습니다.

이번 에디션은 한정판으로 총 70병을 제작했으며, 일반인이 구매시 가격은 1만 달러라고 전했습니다.

각 병에는 번호와 함께 은색 장미가 그려져 있습니다. 병과 상자의 그려진 수선화는 해리의 왕세자 직함인 ‘프린스 오브 웨일스’ 속 웨일스를 상징하는 꽃이며, 금영화는 마크리의 고향을 상징하는 꽃에서 영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위스키는 마크리의 미국인 뿌리를 상징하여 ‘100% 아메리칸 오크통’에 숙성되었으며, 로얄 살루트의 가장 오래된 위스키인 55년과 희귀한 33년과 36년이 블렌딩되어 초콜릿 퍼지, 만다린 오렌지, 시나몬 등의 향이 난다고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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