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4월 27일 (사)한국소믈리에협회와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한 제8회 한국 학생 소믈리에 대회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자> 이번 소믈리에 대회에는 국내 총 5개의 학교(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국제호텔전문학교, 대동대학교, 경기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참여했습니다.

주최측은 대회에 앞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예선 필기, 블라인드 테이스팅, 결선 실무 등 가이드라인을 제공했습니다.

제8회 대회부터는 학생 지원자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참가비가 10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하향됐으며, 수상 내역은 금상 해외 와이너리 투어, 은상 100만 원, 동상 60만원, 특별상 와인 1병 및 미쉐린 레스토랑 식사권으로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소믈리에 대회 결선 결과 금상은 최윤석 학생이 받았으며, 박진주, 강윤지 학생이 은상을, 신승환, 장원준 한성민 학생이 동상을, 특별상은 ​황미래 학생이 받았습니다.

본 대회의 심사를 맡은 한건섭 심사위원장은 "한국 학생 소믈리에 대회가 많은 학생들에게 소믈리에라는 직업군을 알리고 학생일 때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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