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한국 학생 소믈리에대회 수상자 모습, 수상자에게는 해외와이너리 투어 및 와인 등 많은 부상이 수여된다. <사진=한국소믈리에협회>

(사)한국소믈리에협회(SAK)와 한국국제전시(SWS)가 주최하는 제 8회 한국 학생 소믈리에 대회가 4월 27일 오전 11시에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소믈리에 대회에는 국내 총 5개의 학교(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국제호텔전문학교, 대동대학교, 경기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참여했다. 주최측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에서 예선 필기, 블라인드 테이스팅, 결선 실무 등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제8회 대회부터 한국소믈리에협회 교육부가 감독 및 진행을 하며 다방면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대회에는 학생 지원자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참가비가 10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하향됐으며, 수상 내역은 금상 해외 와이너리 투어, 은상 100만 원, 동상 60만원, 특별상 와인 1병 및 미쉐린 레스토랑 식사권으로 상향되었다.

소믈리에 대회 결선 결과 금상 최윤석, 은상 박진주 강윤지, 동상 신승환 장원준 한성민, 특별상 ​황미래 학생이 차지했다.

▲ 제8회 한국학생소믈리에대회 심사 및 운영위원 모습 - SAK 김민환 기술고문, 손성모 회장, (사회) 김성국 콘레드소믈리에, (심사) 한건섭 심사위원장, 신선용 사무총장, 홍재경  소믈리에, 이윤희 소믈리에, 한욱태 소믈리에, (운영) 윤지현 소믈리에, 김덕홍 소믈리에 <사진= 한국소믈리에협회>

한국소믈리에협회​ 교육부이자 본 대회의 심사를 맡은 한건섭 심사위원장은 "한국 학생 소믈리에 대회가 많은 학생들에게 소믈리에라는 직업군을 알리고 학생일 때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제9회 대회부터는 참여 학교와 학생의 편의를 위해 교육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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