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문화센터 스타강사의 특급비법으로 청담동 두피관리를 단돈 2천 원에 할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됐다. 공개된 비법은 바로 ‘커피’였다.

이희 헤어 스타강사는 커피가 초저가 ‘탈모 예방’ 샴푸라고 말했다. 커피로 샴푸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카페인 과다섭취는 탈모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커피로 만드는 샴푸는 괜찮은 것일까?
 

▲ 두피 관리, 탈모 예방에 좋은 커피 샴푸 <사진=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방송 캡쳐>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적정량의 카페인을 두피에 직접 도포하는 것은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모낭 속 영양공급에 카페인이 도움을 준다고 하며, 유전적으로 탈모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발모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커피 샴푸는 커피와 물, 샴푸, 꿀, 식용유를 각각 3:3:2:1:1 비율로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된다고 하며, 사용법은 두피에 적당량을 도포하고 살짝 문지른 뒤, 도포 후 비닐 랩을 씌우고 10분 정도 방치하면 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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