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대의 트렌드인 ‘SNS 매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를 통해 음식과 관련된 재미있고 다양한 토픽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에서 SNS 세상 속 다양한 요리 이야기들을 전한다.

▲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팟타이로 인해 안좋은 평가을 받았다. <사진= gordonramsaysubmissions>

미국 유명 TV쇼 헬스키친과 요리사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것으로 유명한 ‘고든 램지’가 되려 안좋은 평가를 받았던 동영상이 트위터를 통해 재조명되었다.

지난 2010년에 방영된 ‘The F Word’라는 쇼에서 그가 못하는 요리도 있다는 것을 방영했다. 그 음식은 바로 태국 음식인 ‘팟 타이’다.

‘챙(Chang)’이라는 이름의 요리사에게 자신만의 팟타이를 선보인 램지는 그에게 어떤지를 물어봤고 맛본 챙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리고 그가 내놓은 평가는 ‘이것은 팟 타이가 아니다.’라는 평가를 했다.

자신의 입맛에는 나쁘지 않다고 말한 램지의 말에 그는 ‘그건 당신한테 만이지 나한테는 아니다’라는 말을 남겨 최초로 TV쇼에서 램지가 지적받는 모습을 남기게 되었다.

이후 8년이 지난 뒤, 트위터에 이 장면이 재조명되면서 트위터 유저들은 이 동영상을 가지고 ‘저 셰프는 고든 램지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는 표정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