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절정에 달하는 시기, 그에 맞춰 식품 업계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및 유럽 신제품으로 알아본 올 봄 트렌드를 소믈리에타임즈에서 전한다.

킷캣(Kit Kat) 루비 - 봄을 맞이한 파스텔 컬러

▲ 킷캣의 새로운 '킷캣 루비 초콜릿' <사진= 킷캣 공식 인스타그램>

‘파스텔 컬러’가 이번 봄의 트렌드다. 킷캣은 ‘밀레니얼 분홍색’을 이용한 킷캣 루비 초콜릿을 선보였고 작년 9월 화제가 된 루비 카카오 빈으로 만든 제품으로 인스타그램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 된 이후 유럽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 스타벅스는 한정판 화이트 초코 모카를 식료품점에서 먹을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고, 포장 겉면은 ‘파스텔 퍼플’ 색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봄의 기운을 표현했다.

크로거(Kroger)의 유니콘 빵 - 계속해서 이어지는 유니콘 열풍

▲ 크로거의 '유니콘 빵' <사진= 베이크하우스 브레드 컴퍼니 페이스북>

작년에 지겹도록 이어졌던 유니콘 트렌드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크로거는 애리조나의 위치한 ‘베이크하우스 브래드 컴퍼니(Bakehouse Bread Company)와 함께 그들만의 유니콘 빵을 제작했고 크로거를 통해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바닐라 맛의 빵과 함께 바닐라 프로스팅을 올리고 그 위 무지개색 스프링클을 뒤덮었다.

유니콘 트렌드는 크로거에서만 끝나지 않았다. 켈로그는 ‘유니콘 시리얼’을 출시 화려한 색과 우유의 조화를 이룬 한정판 시리얼을 출시했다.

하인즈(Heinz)의 마요첩 - 고전적인 소스의 결합

▲ 이제 케찹과 마요네즈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진= 하인즈 공식 트위터>

우리가 좋아하는 서양의 대표적인 소스는 마요네즈와 케첩이다. 가장 대중적인 소스를 결합한 마요첩은 대중들의 반응에 따라 출시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을 만들기에 더 손쉬워 질 전망이고 프라이 소스, 버거 소스, 드레싱 소스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잇-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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