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장독소를 줄여주는 건강식품으로 김, 보리차, 된장이 소개됐다. 김, 보리차, 된장, 세 식품이 왜 장독소를 빼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전형주 식품영양학 박사는 김은 위의 염증을 예방하는 데 좋은 식품이라고 말했다. 또, 김 속 항염증 성분인 ‘포피란’에 주목해야 한다며, 포피란은 위장 독소 배출 및 유익균의 먹이가 돼 좋다고 말했다.
 

▲ 장독소를 줄여주는 식품. 김, 보리차, 된장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그렇다면 된장의 경우는 어떨까? 신현재 생명화학과고분자공학과 교수는 발효 잘 된 된장은 1g 안에 유익균이 수억 마리 존재한다며, 콩의 식이섬유가 장내 유익균을 증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보리차의 경우, 박미경 한의사는 보리 성분이 장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리의 차가운 성질이 노폐물 제거에 도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하며, 구수한 맛의 보리차는 한식과 최상의 궁합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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