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왕실 보증서(Royal Warrant)를 받은 제품들은 무엇이 있을까? <사진=Wikimedia Commons>

왕족처럼 살 수는 없어도, 그들과 같은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수는 있다.

‘영국 왕실 보증서(Royal Warrant)’를 받은 제품들은 실제로 왕족이 즐기는 제품들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먹으면서 우리도 쉽게 찾을 수 있는 13개의 식품을 ‘영국 왕실 보증서’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전문요리잡지 ‘푸드앤와인’지에서 소개했다.

영국 왕실 보증서 음식

벤딕스(Bendick's)

▲ 민트 초콜릿으로 유명한 '밴딕스' <사진= Pontificake>

50년 전에 보증서를 받은 벤딕스는 민트 초콜릿으로 유명하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평소 초콜릿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종종 이 민트 초콜릿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캐드베리(Cadbery)

▲ 밀크 초콜릿 브랜드 '캐드베리' <사진= AppletonOnFoot>

캐드베리 또한 초콜릿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달걀 모양 초콜릿으로 유명해진 캐드베리는 1955년 영국 왕실 보증서를 획득했다.

하인즈 (Heinz)

▲ 여러가지 소스와 캔 통조림으로 유명한 '하인즈' <사진= torbakhopper>

사실 우리가 평소에도 자주 먹고 있는 왕실 보증서 제품이 있다. 바로 하인즈 소스다. 케첩 같은 소스 혹은 통조림으로 유명한 하인즈는 영국 왕실 보증서를 획득한 음식들이다.

퀘이커 오츠(Quaker Oats)

▲ 건강한 오트 시리얼 브랜드 '퀘이커 오츠' <사진= Mike Mozart>

영국 왕실의 아침은 무엇일까? 퀘이커 오츠는 건강한 시리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여왕이 제일 좋아하는 시리얼은 따로 있다.

켈로그(Kellogg's)

▲ 크리스피한 식감의 켈로그의 '콘플레이크' 시리얼 <사진= Mike Mozart>

엘리자베스 여왕이 가장 좋아하는 시리얼은 켈로그 사의 ‘스페셜 K'다 바삭한 식감의 콘플레이크의 상징적인 제품인 스페셜 K는 현대인들의 아침 식사에 대표적인 간편 건강식으로 자리 잡았다.

펙스톤 & 휫필드 (Paxton Whitfield)

▲ 1797년에 오픈한 치즈 전문점 '팩스톤 & 휫필드' <사진= Herry Lawford>

펙스톤 & 휫필드는 치즈로 유명하다. 1850년 빅토리아 여왕에게 영국 왕실 보증서를 받은 이곳은 오랫동안 왕실의 치즈로 사랑받았다.

매킬레니 (McIlhenny)

▲ 타바스코로 유명한 '매킬레니' <사진= Kennylex>

매킬레니는 회사로도 유명하지만 ‘타바스코’로 더 알려져 있다. 1874년에 영국에 처음 들어온 타바스코는 2009년 영국 왕실 보증서를 받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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