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족처럼 살 수는 없어도, 그들과 같은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수는 있다.
‘영국 왕실 보증서(Royal Warrant)’를 받은 제품들은 실제로 왕족이 즐기는 제품들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먹으면서 우리도 쉽게 찾을 수 있는 13개의 식품을 ‘영국 왕실 보증서’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전문요리잡지 ‘푸드앤와인’지에서 소개했다.
영국 왕실 보증서 음식
벤딕스(Bendick's)
50년 전에 보증서를 받은 벤딕스는 민트 초콜릿으로 유명하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평소 초콜릿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종종 이 민트 초콜릿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캐드베리(Cadbery)
캐드베리 또한 초콜릿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달걀 모양 초콜릿으로 유명해진 캐드베리는 1955년 영국 왕실 보증서를 획득했다.
하인즈 (Heinz)
사실 우리가 평소에도 자주 먹고 있는 왕실 보증서 제품이 있다. 바로 하인즈 소스다. 케첩 같은 소스 혹은 통조림으로 유명한 하인즈는 영국 왕실 보증서를 획득한 음식들이다.
퀘이커 오츠(Quaker Oats)
영국 왕실의 아침은 무엇일까? 퀘이커 오츠는 건강한 시리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여왕이 제일 좋아하는 시리얼은 따로 있다.
켈로그(Kellogg's)
엘리자베스 여왕이 가장 좋아하는 시리얼은 켈로그 사의 ‘스페셜 K'다 바삭한 식감의 콘플레이크의 상징적인 제품인 스페셜 K는 현대인들의 아침 식사에 대표적인 간편 건강식으로 자리 잡았다.
펙스톤 & 휫필드 (Paxton Whitfield)
펙스톤 & 휫필드는 치즈로 유명하다. 1850년 빅토리아 여왕에게 영국 왕실 보증서를 받은 이곳은 오랫동안 왕실의 치즈로 사랑받았다.
매킬레니 (McIlhenny)
매킬레니는 회사로도 유명하지만 ‘타바스코’로 더 알려져 있다. 1874년에 영국에 처음 들어온 타바스코는 2009년 영국 왕실 보증서를 받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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