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전문음식점 부분 '올해의 윤리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사진=Pexels>

요리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 따르면 세계적 기업 윤리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재단(Ethisphere Institute)'가 선정한 윤리기업으로 ’스타벅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음식&음료 부분 윤리기업으로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켈로그의 자회사인 ‘마즈 인코퍼레이티드(Mars Incorporated)’와 이탈리안 커피 브랜드 ‘일리(Illy)', 멕시칸 제빵 체인 회사 ’그루포 빔보(Grupo Bimbo)' 그리고 콜라로 유명한 펩시(PepsiCo)'가 선정됐고 스타벅스는 ‘전문 음식점 부분(Specialty Eatery)‘ 부분에서 영광을 차지했다.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회사들을 소개하고 또한, 투명성과 진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상을 수여하는 ‘에티스피어 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되어 10년 동안 매년 리스트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17년 3월, 미국 퇴역 군인 1만 명을 채용해 커피 전문가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1억 개의 커피나무를 심으며 커피 농장이 계속해서 지속 가능하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1200여개의 스타벅스 지점이 친환경 선언하며 운영하고 있다.

그 외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인 ‘일리’도 스타벅스와 같이 커피나무를 심으며 환경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재배로 주목받았고 미국 제과 회사인 ‘마즈 인코퍼레이티드’는 풍력 발전을 이용한 에너지 재생, 푸드 소싱, 지역 농장 발전 등을 위해 10억 달러를 기부하였고 최근 기후변화 문제로 회사의 탄소발자국을 2050년까지 60%로 줄이기 위한 계획에 착수하였다.

‘에티스피어 재단‘의 리스트로 다른 경제 기업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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