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에는 볼거리가 또 하나 더 늘었다. 이미 와인동굴과 동굴의 다양한 체험관으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작년에 하루 2만명을 기록했던 광명동굴에는 1월 27일부터 공롱체험전도 진행된다. 그리고 2월에는 광명동굴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도 전시회가 열린다.

▲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첫 전시, '업사이클 패션 展 : 패션의 완성! 업사이클'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2018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첫 번째 전시로 ‘업사이클 패션 展 : 패션의 완성! 업사이클’ 전시회를  2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패션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알리는 기획전시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업사이클 패션디자이너의 작품과 기업들의 실용적인 제품뿐만 아니라 2017년 12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제1회 업사이클 패션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다양한 업사이클패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은 좌측상단 유현지, 우측 상단 이정현, 중하단 김담 작품 <사진=광명시>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업사이클 패션을 선보일 참여작가로는 디자이너 7팀, 기업 5팀, 공모전 12팀 총 24팀이 참여하며 의상, 가방, 목걸이, 악세사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업사이클 패션과 업사이클의 의미를 전달하는 독특한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입장은 관람종료 30분전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업사이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업사이클 패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시민들과 함께 업사이클 문화의 저변 확대를 기하고자 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업사이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업사이클 패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업사이클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며 “패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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