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바이칼네이처 -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지난 2월 2일에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진행됐다. 왼쪽부터 (주)바이칼네이처 윤석희 이사, 최범수 대표,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협회장, 정영경 사무국장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교수)와 (주)바이칼네이처(대표 최범수)는 지난 2월 2일 11시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써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바이칼네이처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의 소믈리에 경기대회 및 자격검정 협회공식워터의 정보, 교육, 유통, 홍보 등과 관련하여 긴밀히 협력하여 상호 발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바이칼네이처의 바이칼 딥 워터(Baikal Deep Water)와 바이칼 리저브(Baikal Reserve)는 1년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의 공식지정워터로 선정되어 협회가 주최하는 소믈리에 경기대회 및 자격검정 워터부문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용 워터로 사용된다.

2013년 설립된 바이칼네이처는 세계 최대 담수량을 가진 러시아 바이칼 호수의 물을 부랴트 정부로부터 50년간 취수권을 보장 받았다. 현재 바이칼 심층수인 바이칼 딥 워터(Baikal Deep Water), 프리미엄 워터인 바이칼 펄(Baikal Pearl), 탄산수 바이칼 리저브(Baikal Reserve)를 수입하고 있다.

협회 공식지정워터로 선정된 바이칼 딥 워터는 700km 이상의 길이를 자랑하는 바이칼 호수의 430m 깊이로부터 끌어올린 심층수이다. pH는 약알칼리성(7.3 ~ 8.0)이며,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아 미생물이 서식할 수 없어 청정성을 자랑한다. 현재 GS25와 GS슈퍼에서 바이칼 딥 워터를 만날 수 있다.

바이칼 리저브는 이르쿠츠크의 올카 지역아래 352미터 깊이에서 끌어올린 미네랄 스파클링 워터다. 바이칼 호수 주변의 대수층에 있는 물로써, 러시아 국가표준 GOST R 54316-2011에 등재되어 있는 바이칼 호수 지역 유일한 물이다. TDS(총용존고형물, Total Dissolved Solids)가 1,200mg/L 이상으로 풍부한 미네랄과 부드러운 탄산이 특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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