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VMH의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 <사진= 루이비통모엣헤네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지난해 와인·스피릿 분야의 수익률이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드링크비즈니스지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LVMH 그룹은 2017년 기준 426억 유로(한화 약 56조)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2016년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이중 와인 및 스피릿 분야의 매출 성장률은 5%로, 작년 매출인 48억 유로에 이어 5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의 원인은 LVMH의 미국 시장 진출 점유율증가와 중국에서의 판매 회복에 있다.

LVMH는 모엣 샹동, 크룩, 샤토 디켐, 헤네시, 글렌모렌지 등 24개 와인 및 스피릿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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