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8년 ‘문화관광육성축제’의 하나로 대전국제와인페어가 선정되었습니다.

<기자> 오는 8월 31일부터 3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될 대전국제와인페어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행사의 질적인 성장과 기반을 견고히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도 참가했던 영국의 와인 전문 교육기관 WSET 본부가 올해도 참가가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구대륙과 신대륙의 와인을 비교 시음할 수 있는 ‘WSET 와인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작년보다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전국제와인페어가 열리기 전인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최고의 국제와인품평회인 ‘아시아 와인 트로피’가 개최됩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는 기존의 종이 채점표 대신 태블릿 PC를 도입할 예정이며, 와인 출품의 편리와 입상 와인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컨벤션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시아 와인 바이어스 컨퍼런스’는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시아 와인 컨퍼런스’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됩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