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음식에 관한 뉴스 및 스캔들이 많이 생겼던 해였다. 색감에 주목하고 몇몇 유명 인사들의 사건도 있었던 다사다난 했던 작년의 스캔들 탑 10을 음식 및 와인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지에서 발표하였다.

01. 아마존의 홀 푸드 구매

▲ 홀 푸드(Whole Foods)를 구매한 아마존(Amazon) <사진=Flickr>

온라인 리테일 사이트인 아마존(Amazon)이 세계 최대 친환경 잡화점인 홀 푸드(Whole Foods)을 구매했다. 친환경 로티세리 치킨은 $13.99에서 $9.99로, 홀 푸드 대부분 제품이 큰 폭으로 세일하게 됨에 따라 큰 반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02. #MeToo 운동이 요식업계에도 퍼지다.

▲ #MeToo 운동의 확산 <사진=Pixabay>

최근 할리우드에서 벌어졌던 ‘#MeToo‘ 운동은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력 및 성희롱 행위를 비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벌어진 해시태그 운동이다. 운동이 퍼짐에 따라 요식업계에도 이어졌는데 유명 셰프 ’마리오 바탈리(Mario Batali)', ‘켄 프리드먼(Ken Friedman)' 등의 성추행 건이 대두되며 충격을 주었다.

03. 레스토랑의 배달 서비스

▲ 레스토랑의 배달 서비스 확장 <사진=Wikimedia Commons>

최근 패스트푸드점만이 아닌 해외 레스토랑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또한, 페이스북으로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스마트 시대의 발전에 맞춘 요식 업계의 움직임이 주목되었다.

04. 패스트푸드 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Wikimedia Commons>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패스트푸드 사랑이 대통령이 되고서도 이어지고 있었다. 최근 백악관의 셰프들에게 맥도날드의 클래식 버거, 레이스의 감자 칩, 다이어트 코크, 오레오 쿠키를 재창조한 음식을 만들라고 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평소 맥도날드 빅맥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이라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05. 이모지(Emoji)를 활용한 메뉴

▲ 음식 이모지(Emoji)의 활용이 유행하였다. <사진=Wikimedia Commons>

소셜 미디어와 문자를 통한 생활이 일상인 요즘 시대에 음식 아이콘이 활용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최근 구글과 애플 등에서 음식 이모지를 제작함으로써 음식에 대한 매력을 높이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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