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역 와인 애호가의 성지로 알려진 앙스모멍이 올해 3월말 홍대에 3호점을 오픈한다. 앙스모멍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작년 9월 종로구 소재의 종로타워 1층에 2호점을 오픈했다.
앙스모멍은 국가대표 소믈리에인 노태정 소믈리에와 토니 정 셰프가 홀과 주방을 담당하고 있다.
노태정 소믈리에는 2015년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2016년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파이널리스트, 2017년 국가대표 왕중왕전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토니 정 셰프는 뉴욕의 미슐랭 레스토랑인 Le cirque의 총부주방장을 역임하였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르꼬르동 블루 그랑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했다. 신라호텔 국내 최연소 입사로 근무했으며, 프랑스에 위치한 미슐랭 레스토랑 두 곳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World Best Restaurant 'NOMA'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마포구 서교동 소재의 나인브릭 호텔 2층에 위치한 앙스모멍 3호점은 오픈에 앞서 1월 24일(수)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Lab Kitchen 형태로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주)앙스모멍F&B 이원준 대표는 "1, 2호점이 낭만스런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3호점은 '스테이크하우스'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런칭행사에 참가비는 3만 원이지만, 행사에 참석한 전원에게 앙스모멍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선착순 60명이며, 자세한 문의는 앙스모멍 3호점(02-3141-886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앙스모멍 2호점인 종로타워점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자를 성공적으로 모집하였으며, 123명의 투자자로부터 141,200,000원을 모집해 초기 목표였던 1억 4천만 원을 100% 달성하였다. 3호점인 홍대점 또한 와디즈 크라운드 펀딩으로 투자 유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