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9월 오픈한 앙스모멍 2호점(종로타워점) <사진=앙스모멍>

강남지역 와인 애호가의 성지로 알려진 앙스모멍이 올해 3월말 홍대에 3호점을 오픈한다. 앙스모멍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작년 9월 종로구 소재의 종로타워 1층에 2호점을 오픈했다.

앙스모멍은 국가대표 소믈리에인 노태정 소믈리에와 토니 정 셰프가 홀과 주방을 담당하고 있다.

노태정 소믈리에는 2015년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2016년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파이널리스트, 2017년 국가대표 왕중왕전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토니 정 셰프는 뉴욕의 미슐랭 레스토랑인 Le cirque의 총부주방장을 역임하였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르꼬르동 블루 그랑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했다. 신라호텔 국내 최연소 입사로 근무했으며, 프랑스에 위치한 미슐랭 레스토랑 두 곳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World Best Restaurant 'NOMA'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 런칭행사에선 앙스모멍 토니 정 셰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사진=앙스모멍>

마포구 서교동 소재의 나인브릭 호텔 2층에 위치한 앙스모멍 3호점은 오픈에 앞서 1월 24일(수)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Lab Kitchen 형태로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주)앙스모멍F&B 이원준 대표는 "1, 2호점이 낭만스런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3호점은 '스테이크하우스'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런칭행사에 참가비는 3만 원이지만, 행사에 참석한 전원에게 앙스모멍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선착순 60명이며, 자세한 문의는 앙스모멍 3호점(02-3141-8860)으로 하면 된다.

▲ 작년 9월에 진행된 앙스모멍 2호점 그랜드 오픈 행사 <사진=앙스모멍>

한편, 앙스모멍 2호점인 종로타워점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자를 성공적으로 모집하였으며, 123명의 투자자로부터 141,200,000원을 모집해 초기 목표였던 1억 4천만 원을 100% 달성하였다. 3호점인 홍대점 또한 와디즈 크라운드 펀딩으로 투자 유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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