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귀여운 강아지들과 맛있는 음식에 중독되어 있다면 최근 인스타그래머 사이에서 음식 사진에 귀여운 강아지를 합성한 ‘도그인푸드(Dogs in Food, @dogs_infood).’가 유행이라고 요리 전문매체인 ‘키친(Kitchn)’에서 소개하였다.

▲ 치킨 속 귀여운 강아지 <사진='Dogs in Food' 인스타그램>

2017년 12월 21일에 생성된 이 계정은 35개의 사진들로 단숨에 5,6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SNS의 발전으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푸드 포르노’와 강아지의 조합은 마치 ‘윌리를 찾아라’를 연상케 하는데 몇몇 사진은 한 번에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조화로움을 보여준다.

▲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 속의 달마시안 <사진='Dogs in Food' 인스타그램>

쿠키&크림 아이스크림 속의 달마시안은 놀라운 일치율을 보이며 샤페이의 특유의 주름을 이용하여 만든 만두 사진과 마치 스파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초콜릿 속 샤페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 녹인 초콜릿과 샤페이 <사진='Dogs in Food' 인스타그램>

현재 도그인푸드는 DM을 보낼 시 자신의 강아지 사진을 음식 속에 합성해주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팔로워가 엄청나게 많이 생기기 전에 리스트에 등록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일 것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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