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해외 종합 경제지인 '포츈'지에 따르면 미국 식료품점인 홀 푸드가 2018년 푸드트렌드 top 10을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미국의 최대 하이-엔드 유기농 마켓인 홀 푸드는 세계적인 마스터 소믈리에와 음료 바이어에서부터 고기 바이어와 함께 2018년에 어떤 아이템들이 유행할지에 대한 전망을 조사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첫번째로 뽑은 푸드 아이템 하나는 식용꽃이며, 그중에도 라벤더, 장미, 히비스커스가 라떼에서부터 그래놀라 그리고 마쉬멜로우로 선보여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영양바부터 제빵 재료로 까지 쓰이는 가루형태의 제품을 뽑았으며, 영지버섯이나 자가버섯 같은 버섯 종류가 트렌드로 자리 잡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18년에는 중동 음식이 주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제품에 대한 투명성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의 정보 및 성분과 생산 회사의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GMO-Free, 공정무역, 생산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는 추세입니다.

여섯번째로는 식물 이용해 만든 식품으로서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동물 보호, 환경, 건강 문제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부풀리거나 건조시킨 제품, 다양한 형태의 타코, 그리고 낭비 없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꼽은 트렌드는 탄산이라고 전했으며, 탄산수부터 탄산 콜드 브루까지 소다보다 더 낮은 설탕 함량의 제품이 2018년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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