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최대의 유기농 마켓 'WHOLE FOODS' <사진=Wikimedia Commons>

미국 최대의 유기농 마켓 '홀 푸드'(WHOLE FOODS)가 선정한 2018 푸드 트렌드 Top 10은?

해외 종합 경제지인 '포츈'지에 따르면 미국 최대 하이-엔드 식료품점인 홀 푸드(WHOLE FOODS)가 세계적인 마스터 소믈리에와 음료 바이어에서부터 고기 바이어까지 어떤 아이템들이 유행할지에 대한 전망을 조사하였다.

1. 식용꽃

홀 푸드(WHOLE FOODS)가 선정한 MVP (Most Valuable Petal, 가장 공헌한 꽃잎)에 선정된 라벤더, 장미, 히비스커스가 라떼에서부터 그래놀라 그리고 마쉬멜로우로 선보여지고 있다.

2. 가루

마차, 마카, 카카오, 강황 가루를 이용한 영양바부터 수프 그리고 제빵 재료로까지 다방면으로 유행하고 있다.

3. 버섯

영지버섯이나 자가버섯 등이 건강식품으로 커피, 차로 이용되고 있다.

4. 중동 음식

2018년은 중동 음식이 주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훔무스, 피타빵, 팔라펠부터 하리사, 카르다몬 같은 중동 양념들을 이용한 요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5. 투명성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의 정보 및 성분과 생산 회사를 상세하게 알기를 원하는 추세이다. GMO-Free(유전자 변형이 없는 제품), 공정무역, 생산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6, 식물을 기초로 한 제품들

식물 기초 제품들이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제품이었지만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채식 버거와 콩을 이용한 우유와 요거트등이 동물 보호, 환경, 건강 문제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고 있다.

7. 부풀린 혹은 건조시킨 제품

새로운 제품 생산 방법들이 생김에 따라 부풀린 쌀 과자, 건조해 스낵으로 만든 제품들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8. 타코의 변신

타코가 아침 식사, 디저트용으로도 활용됨으로써 타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9. 낭비 없는 요리

식용 도축의 모든 부위를 사용하는 노즈 투 테일 (Nose to Tail)부터 식물의 뿌리부터 줄기까지 음식 회사들이 재료를 낭비하지 않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박 껍질을 이용한 피클도 출시된 상태다.

10. 탄산

탄산수부터 탄산 콜드 브류까지 소다보다 더 낮은 설탕 함량의 제품으로 탄산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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